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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좀하고 다녀라 개 같은 놈아.... 부산 황령산야경!! 외국인들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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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가족들과  강아지(비숑)과 산책겸, 야경도 볼겸 황령산 봉수대를 올랐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기 위해 올라오니 주차장 한쪽에 많은 사람들이...  모두 외국인이 었습니다.

차가 없으니 택시 콜을 불러 놓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대중교통이 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로만 봐서 외국 관광객이 한국에 많이 온다고 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내국인 보다 외국인이 

더 많은 곳은 처음 보내요.  국적도 다양한것 같습니다.

1년에 2~3번은 올라 오는 곳인데 이렇게 외국인이 많은 경우는 첨이네요.


주차를 하고 산을 오르는데 멀리서 큰개 한마리가 뛰어 오더군요. (말라뮤트? 시베리안허스키? 모름)

미리 우리강아지를 안았습니다.

큰개는 우리 강아지 냄새를 맡고 저한테 킁킁거리다 뒷따라 오던 주인이 "가자" 하고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기분이 나쁘더군요.  이 사람 많은 곳에 저 큰개를 목줄안하고 데리고 다닌다??  개망신을 사람이 시키네요.


그렇게 산 정상을 올라 전망대  데크위에서 야경을 보고 있었습니다.

역시 많은 외국인들....  제 옆에 조금 나이 드신 일본인 부부가 계셨는데 갑자기 부부의 다리 사이로 좀전에 봤던 그 개가 불쑥 들어와 우리강아지 한테 얼굴을 들이 밀었습니다. 너무 놀라 강아지 줄을 당겨 껴 안았습니다.  일본인도 놀라서 계속 옆에서 궁시렁궁시렁 거리더군요. 바로 주인이 나타나 목줄 채울 생각안하고 그냥 데려 가려고 하길래  이렇게 사람 많은데 목줄좀해라고 말하니 그냥 웃으면서 가더군요.  기가찹니다.  개가 개를 키운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보네요.  "우리개는 안물어요" 

유유히 사람들 사이를 빠져 나가더군요....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이러지 맙시다.


애들 어릴때 뒹굴고 놀던 잔디밭이 있는 공원은 어김없이 개똥 천지,,,,,

강아지 산책하러 낙동강변에 자주 가는데 생각보다 개똥이 많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잔디에 거름 주는건지? 

치울생각 없으면 강아지는 집에만 데리고 있으세요.


개가 개를 키우는 일 없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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