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눈팅만하던 회원입니다
이런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며칠전에도 다른 게시판에 글을 한번 썼었는데
추천수가 적어서 퍼지질 못했네요
추천 부탁 드려요
저희 아버지가 2월 2일에 돌아가셨습니다
요양병원에 1년정도 계셨네요
2월 2일 평소처럼 걸어서 화장실을 가셨고
화장실에서 쓰러진체로 돌아가셨습니다
새벽 2시8분에 cctv에 화장실에 가시는게 보이고
4시가넘어서 발견되셨습니다
화장실은 직원들 상주하는 데스크 앞에 있고
1인실이기에 돌아가며 돌보는 간병인도 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을가서 2시간이지나도록 나오지 않는데
아무도 들여다 보지도 않고 4시가 넘어서 돌아가신체로 발견 되었고 담당의사가 4시 20분에 사망선고를 합니다
제가 연락받은건 4시 30분 정도였고
저는 새벽일을 하는 사람이기에 바로 병원에 갔습니다
임종도 보지 못하고 의사 얼굴도 못 봤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바로 장례 치르고 장지에 모시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려는데 눈물이 납니다
운전하는데 별의별생각이 다듭니다
이렇게 돌아가시는게 맞나?
그시간 동안 화장실에서 쓰러진체 방치되어서..
마지막 모습이 이마는 부어있고
상처도나있었고 발견당시 변기 옆으로 누워서 문쪽으로 가려하신거 같은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병원에 전화하니
본인들은 책임이 아무것도 없다 합니다
그래서 cctv요구하니 경찰 대려오랍니다
간병인 협회와 간병인이름 물어보니 개인정보라고
안알려줍니다
연명치료 서약서 물어보니 자기네에선 쓴거 없지만
상급병원에서 쓴게있으니 자기들은 책임 없다 합니다
통화 녹음한거는 있지만 자기들은 녹음 인정안하겠다하네요
아버지 돌아가셔서 병원 갈때부터 지금 까지 의사는 본적도 없고 제가 연락한거 말곤 병원측의 어떤 연락도 없고 사과도 없습니다
장례기간에 더낸돈 환급 받으라는 연락은 있었네요
주위에서 병원상대로 싸워봤자 소용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렇게 돌아가신게
억울하실꺼 같아서
일단 경찰에 사건 접수는 하려 하는데
어떻게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도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공론화 되었으면 합니다
고령화되어가고 요양병원이 점점 많아지고
관리는 안되고 사각이대에서 죽어가는 사람은
또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이나 취재도 환영 합니다


댓글 27
우선 자식 입장에서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그러나 요양병원이라는데가 치료받고 퇴원하는 곳이 아니잖아요. 그건 알고 들어가셨을테고요. 자식 대신 말년에 돌봐준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병원에서는 소변줄 꼽아놓고 수면제 놓는게 제일 편할텐데 화장실 드나드는거까지 어떻게 들여다 보겠습니까. 저도 요양원에 모신 불효자 입장에서 조금 냉정히 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자식들도 못 돌봐서 요양병원에 보내놓고 그곳에선 잠도 자지말고 챙기라는 말씀? 대낮도 아니고 한밤중인데? 거동이 불편하시면 침대 주변에 벨 있을텐데요? 혼자 해 보시겠다고 조용히 움직이신것 같은데... 안타깝지만 요양원만 탓하기엔...
1:1 개인 간병인 아니고 4인 6인 간병시스템이면 솔직히 새벽2시에 간병인이 잠안자고 환자들 화장실까지 가는거 돌볼수는 없죠. 저도 요양병원에 모시다가 임종후에 연락받았으나 못따졌습니다. 오히려 병원장에게 감사하다 얘기하고 나왔습니다. 다른 가족들이 힘들어해서 요양병원에 모신거니까요. 암튼 마음 잘추스리시고 잘해결하시길..
@뻥쟁이 멀쩡한 분을 왜 요양원을 보낼까요
힘내세요 ..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녹음 인정 안하는건 지네들 생각이고, 재판장가면 인정 됩니다. cctv 지워지기 전에 빨리 확보해야 하는데 형사사건 아니면 경찰도 개입 안합니다. 근데 길고 힘든 싸움이 될 거에요. 힘내세요.
진료기록지 간호기록부 사본요청하시고 (환자와 보호자 특히 사망시는 더더욱 보호자의 권리) 경찰에 신고하고 cctv열람 요청하세요. 노인학대가 의심된다 하면 노인학대신고센터나 보건복지부에 연락하셔도 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CTV 본인 영상이라도 개인정보 보호법 땜시 개인반출 절대 안됩니다. 영상이라도 확보 하시려면 빠른시간 내 사건접수 해서 경찰이 개입하게 하셔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영상 저장기간이 보름~1달 정도 된다고 보시고 행동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CCTV 확보가 우선인 것 같습니다.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KBS진실의 눈 제작진입니다. 쪽지 확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공영방송이라는 KBS가 .... 니 사장놈이나 몰아내는 방송이나 제작해라
ㅊㅊ ㅜㅜ
우선 자식 입장에서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그러나 요양병원이라는데가 치료받고 퇴원하는 곳이 아니잖아요. 그건 알고 들어가셨을테고요. 자식 대신 말년에 돌봐준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병원에서는 소변줄 꼽아놓고 수면제 놓는게 제일 편할텐데 화장실 드나드는거까지 어떻게 들여다 보겠습니까. 저도 요양원에 모신 불효자 입장에서 조금 냉정히 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멀쩡했던 분들도 요양원 들어가시면 금방 돌아가십니다..대부분 주변 노인분들 요양원 가심 곧 돌아가시더군요..제 아버지도 그러했구요
@뻥쟁이 멀쩡한 분을 왜 요양원을 보낼까요
자식들도 못 돌봐서 요양병원에 보내놓고 그곳에선 잠도 자지말고 챙기라는 말씀? 대낮도 아니고 한밤중인데? 거동이 불편하시면 침대 주변에 벨 있을텐데요? 혼자 해 보시겠다고 조용히 움직이신것 같은데... 안타깝지만 요양원만 탓하기엔...
우리나라 요양병원에 뭘 그리 많은걸 바라는지... 요양병원 한참 다녀봤고, 요양사라고 지들 멋대로.인권이고 나발이고..없는현장 많이 봤습니다. 그 사람들도 나름 힘들어요. 월급도 적고.... 누군가가 저보고 하라고 하면 못합니다. 우리나라 연명치료 중단이랑, 존엄사 하락하기 전까지는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 다 잊으시고, 생업이랑 남은 가족에 집중하시는게.. 이게 아무것도 해결이 안되기에 지껄여 봅니다.
녹음은 제3자가 아닌 당사자와 본인 두명이서 녹음한거는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일단 경찰서 가셔서 고소하세요...
1:1 개인 간병인 아니고 4인 6인 간병시스템이면 솔직히 새벽2시에 간병인이 잠안자고 환자들 화장실까지 가는거 돌볼수는 없죠. 저도 요양병원에 모시다가 임종후에 연락받았으나 못따졌습니다. 오히려 병원장에게 감사하다 얘기하고 나왔습니다. 다른 가족들이 힘들어해서 요양병원에 모신거니까요. 암튼 마음 잘추스리시고 잘해결하시길..
새벽에 화장실에서 돌아가시는건 요양병원에서도 어쩔수 없지않을까? 그시간에 화장실 가는 사람도 드물거고 화장실에 cctv설치해서 모니터링도 할수없고 이런경우 집에서도 속수무책일수밖에 요양병원엔 귀책사유 없으니 괜히 힘빼지마시길 안타까운일이나 아버님 명이 거기까지였는듯 ...
시골에 사시는 주변 어르신들 보면 자식들이 요양병원에 가자고 하면 엄청 거부감을 같고 적대시 합니다. 왜냐하면 주변 같은 나이대 친구뻘 되는 사람들이 살아서 돌아오는 걸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죽으러 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머니, 장인 장모님 모두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시게 했습니다. 집에서 돌 볼수도 있었지만 며느리들은 싫어하죠. 부모 돌아가시게 한 자식들은 모두 죄인입니다..그래서 옛날엔 아주 험하고 옷을 입고 상을 치렀습니다. 화장실에서 쓰러져 돌아가셨다면 사인은 심장마비입니다. 누가 먼저 발견하였다고 하여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법적으로도 이길 수 없다는 거죠. 다 잊으시고 생업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새벽 시간에 화장실 혼자 가실 정도면 거동이 가능하신건데 안타깝네요 ㅜㅜ, 개인 간병하지 않는 이상 새벽시간에 조치는 쉽지 않았을겁니다.
아버님 명이 거기까지인것을 누구탓을 합니까. 관계자가 개입돼있는것도 아니고 혼자 화장실가셔서 쓰러지신걸 마음이야 아프시겠지만 이미 돌아가신분 좋으곳에 빨리가시라고 그만 놓아주세요
새벽에 거동 하는 거까지 칼같이 간병하려면 1인 간병인 구해야 하는데. 요양병원에서 1인 간병은 따로 돈 내야 하죠. 1인 간병아니시라면 화장실까지 못 따라 갑니다.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런 세세한 보살핌이 가능한 요양원은 입소 줄서야 하고요 월단위 지급하는 금액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리네 서민들이 이용하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은 극히 기본적인 수준만 제공한다는걸 알고 입소시키셔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돌아가신 경우 뇌졸중 아니면 심장마비일 텐데 만약 겨우 살아나시더라도 고통속에 치료받다가 돌아가시는 것보다 순간 정신 잃으시고 가시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장기간 고통속에부모님 보내본 경험으로써 저도 그렇게 죽기를 희망합니다.
지한테 불리한 댓글은 꼬박꼬박 반대 눌러놨네 ㅉㅉ 부모님 돌아가신걸로 요양병원 압박해서 뭐 보상금이라도 받아먹으려는 못된 심보 누가 모를줄 아나
화장실 간걸 직원이 확인했다는 가정 하에 2시간이 지나도록 확인도 안하는건 좀 그렇긴 하네요 제가 옛날에 입원했던 병원은 화장실 들어간지 10분정도 지나면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던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든 원망 내려 놓으시고 평안해 지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가족들이 생계활동 때문에, 아니면 안전과 의료 등 여러 사유로 가정에서 보다는 의료기관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습니다. 가족이 맡았던 돌봄이 사회화가 되었습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요양병원에 맡기는 상황들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요양병원의 모신 자녀들을 탓할 수는 없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의료기관, 요양병원도 "병원"이지요. 생명을 다루는 곳은 더욱 더 생명에 대한 존중, 직업윤리가 잘 지켜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입원 병동에서, 특히 거동이 가능한 환자들은 낙상이 위험한데 스테이션 앞에 화장실이 있었더라면 간호사실에서도 봤을 것이고 병동 공동간병인도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다면 확인을 했었어야합니다. 환자의 권리와 의무가 있듯이 직원들도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심근경색이든 낙상이든 요양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유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사고가 생겨도 가족들은 죄인마냥 살아야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임종 후 속상한 마음, 억울한 마음, 화난 마음에 글을 올리셨을텐데 여러 말에 상처 받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말씀처럼 병원과의 소송은 어렵지만, 이런 일들이 이슈가 되어야 좀 더 변화되고 정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들도 요양병원에 있는 한명이 될 수 있으니깐요. 마음 잘 추스리고 원하시는 방향대로 하되, 하늘에 계신 부친께서 마음이 덜 아픈만큼하시고 일상생활로 잘 복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가 야간일을 해서 이제야 댓글을 확인 했네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