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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대표가 이재명의 3·1절 기념사에 신뢰를 잃고 북한에 저자세 일관?

장동역 대표가 이재명의 3·1기념사에 미국엔 신뢰를 잃고 북한엔 만만한 상대로 인식되게 하여 대한민국을 고립으로 몰아넣는 안보자해라며, 나 의원은 하메네이 사망 직전과 관련해 미국을 비판했다며. 핵을 가진 독재에 입을 다물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이재명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안보자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의원도 이 대통령의 기념사를 두고 “핵을 가진 이란과 북핵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라”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엔 신뢰를 잃고 북한에는 만만한 상대로 인식되면서 대한민국을 고립으로 몰아넣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 이 대통령은 서울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는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며, 일체의 적대행위도, 어떠한 흡수통일 추구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 같은 기념사에 대해 “나라와 국민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외교적 파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은 한미 연합 훈련 축소,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면서 한미 동맹을 흔들고 우리 안보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글로벌 패권 경쟁과 북핵 고도화라는 현실을 외면한 채 위선적인 평화의 신기루를 좇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안보 붕괴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경원 의원도 전날 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하메네이 사망 작전과 관련해 미국을 비판한 것”이라며 “핵을 가진 이란과 북핵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라”고 했다.

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기념사에서 세 가지가 눈에 띈다. 힘의 논리에 의해 국제 규범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북 체제를 존중한다, 대북 무인기에 대한 사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이 대통령의 기념사는 하메네이 사망 작전과 관련해 미국을 비판한 것”이라며 “다른 자유 진영 동맹국들과 확연히 차이나는 스탠스”라고 했다. 이어 “핵을 가진 독재에는 입 다물고, 자유를 지키는 동맹은 비판하다니”라며 “이것이 이재명식 3·1운동 정신인가. 자유민주주의 동맹국들과 우리가 과연 같은 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촉구한다”며 “핵을 가진 이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우리 코앞의 위협인 북핵에 대해서도 원칙 있는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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