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셔요..네이버에 ob맥주라고 치면 관련 기사 더 뜹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위 OB맥주가 중소기업이 고안한 협력 사업 제안을 거절한 뒤 하청업체를 통해 사실상 동일한 사업을 개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국민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벤 베르하르트(한국명 배하준) OB맥주 대표를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 침해 혐의로 수사 중이다. OB맥주가 생맥주 케이터링 업체 A사가 제출했던 사업계획서에 포함된 영업비밀을 취득해 2024년 아웃소싱 업체를 통해 동일 사업을 개시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올해 초 접수한 데 따른 것이다.
개그우먼 박나래의 집 ‘나래바’가 인기를 끄는 등 이른바 ‘홈술족’이 늘자 A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생맥주 케이터링에 더해 월 구독제 렌탈을 결합한 사업 모델을 OB맥주 측에 수차례 제안했다. 통상 생맥주 케이터링은 행사별 단순 과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반면 A사는 생맥주 기계를 빌려주고 맥주를 정기적으로 기업·가정에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상했다.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상 주류 제조업자는 직매장을 통한 방법 외에는 소비자에게 주류를 직접 판매할 방법이 제한적이다. 이에 A사는 OB맥주의 제품을 받아 기업과 가정에 공급하는 구조를 제안했다. OB맥주에서 2000년대 후반까지 팀장급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는 A사 대표 B씨는 자신의 ‘친정’ 격인 OB맥주에 먼저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A사가 철저한 보안을 요구하며 보낸 사업계획서에는 생맥주 케이터링과 가정·기업용 렌탈 복합 사업 모델, 월 구독제 수익 구조, 전국 지점 확장 전략 등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OB맥주는 제안을 번번이 거절했다. A사는 지난해에도 사업 모델을 재차 제안했지만 수개월간 답변을 받지 못했다.
그 사이 OB맥주는 생맥주 기기 관리 아웃소싱 업체인 키노콘을 통해 2024년 4월 케이터링과 기업 렌탈 사업을 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키노콘은 OB맥주의 하청업체로, 약 20년간 OB맥주 생맥주 업소 관리, OB맥주 프리미엄 맥주 판촉, 대형마트 프로모션 관리 등 대부분의 일감을 OB맥주에서 받아서 해왔다.
전국에 20개 이상의 사무소를 구축해둔 키노콘을 활용하면 하이트진로 등 경쟁사의 맥주 제품까지 취급할 계획이 있는 A사와 달리 OB맥주 제품으로만 사업이 가능하다. 사실상 전국 유통망을 갖춘 국내 유일한 생맥주 구독 서비스를 경쟁사 제품 없이 자사 제품만으로 채울 수 있는 셈이다.
국민일보는 OB맥주 측에 영업비밀 침해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특별한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나민서 기자 (iam@hankookilbo.com)


댓글 4
뭘도와드려야 하죠 앞뒤내용없이 의혹이라는 기사내용 붙여넣기 뿐이네요?
저 내용이 전부 입니다 . 아! 널리 퍼트려 주십시요..화력..? 그런거 도움받고 싶습니다...두서가 없었네요...죄송합니다.....상대는 대기업이고 변호사들 대등할거라고 기사 냈더라구요.....
뭘 어쩌라고
메일이든 문자든 연락 자료던가, OB가 내놓은 상품과 본인이 기안한 자료의 유사성 같은걸 보여주고 이야길 하면 더 좋을것 같네요. 기사만 링크하면 믿을 수가 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