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은 6월 지방선거에서 당탓 그만하고 당 탈당하여 중도파 무소속으로 나가면 당선되겠네 국힘 집안 싸움질을 하면서 국힘 소속으로 무슨 서울시장에 당선될 생각을 하나 국힘은 더 정신차려야 한다. 우파 재건 없이는 선거에서 필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주당 성동구청장보다 인기가 없다는 것은 그동안 오세훈이 서울시민들에게 민심을 잃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구청장에게도 서울시장이 지지율에서 밀린다는 것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요즘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간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정인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정체된 상황에서 한동훈 전 대표를 둘러싼 내홍으로 당이 산산조각날 위기에 처하면서다.
4선(選) 서울시장으로서 서울 등 수도권 선거를 진두지휘해야 하는 입장에서 당내 집안싸움에 발목이 잡힌 격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서울시는 물론 서울시 25개 자치구, 인천시, 경기도까지 내어주며 수도권에서 전패할 것이란 위기감도 당 안팎에 감돈다.
지난 2월 6일 주간조선과 만난 오세훈 시장 역시 이 같은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선거는 단지 서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며 “경기도 내 국민의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모두 나를 지켜보고 있다”고 염려했다.
이어 오 시장을 향해 “직(職)을 걸라”고 과거의 아픈 구석을 건드린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는 “이대로 선거를 치른다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기초단체는 모조리 초토화될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오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박원순 전 시장 때 10년간 구축됐다가 겨우 끊어둔 서울시의 좌파 파이프라인이 1~2년 내 되살아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박원순 전 시장 때처럼 모든 재정비 사업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며 “민주당 현역 의원이나 정원오 성동구청장이나 누가 되든 마찬가지”라고 단언했다. 다음은 지난 2월 6일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만난 오세훈 시장과의 일문일답.
-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장동혁 대표 사퇴를 촉구했다. “작년 여름 장동혁 대표 취임 때부터 12월 말까지는 내가 오히려 장 대표를 두둔하는 편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우리가 황교안이다’ 같은 발언 등 민심과 멀어지는 행보 때도 나는 장 대표 편을 들었다.
지난해 9월에는 둘이서 식사도 함께 했다. 전당대회 때 워낙 많은 말을 쏟아낸 터라, ‘말빚’을 갚느라 좌고우면하는 것이라고 봤다. 결국 지방선거가 가까워질수록 민심으로 선회할 것이라고 봤는데 그게 안 되더라.”
- 장 대표가 도리어 ‘직(職)을 걸라’고 했다. “내 말은 ‘민심(民心)’을 보고 정치하라는 것이다. ‘당심(黨心)’에 지나치게 기울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한데 장 대표는 전날 발표에서도 ‘당심’을 앞세워 돌파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말귀를 못 알아들을 사람이 아닌데 고집스럽게 저러는 것은 당권만을 의식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 당 대표가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공천에 훼방을 놓겠나.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다.”
https://www.chosun.com/politics/2026/02/15/7T6Y4LTBSVBURBTHPWNDK5XS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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