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 얘 말이 또 맞았네요. 시비를 먼저 건 사람은 상대방이었네요. 시비를 걸게 하고 사고를 내게 하고 합의금을 뜯어낸거죠? 결국은 100m내려 오는데 두 사람이 연달아 시비건거네.
왜냐면 너네 참고인 조사 한 사람이 내한테 찾아와서 바른 말했다. 이 사람이 몰래 대려온거네.
왜냐면 참고인 조사 한 사람이 찾아와서 바른 말 했다.
경찰관 너네 또 죽어라.
맞네 수첩에는 경찰관이 "느그 대대장이다."라고 적어놓은게 맞네. 일부로 사고낸거죠? 그래. 얘는 아무래도 이 사람이 시비를 먼저 건건데 얘보고 사과하라 하니까 사과를 못한거네. 왜냐면 얘는 살면서 이런 경우가 없었으니까요.
얘 말이 또 맞았네? 너네는 수사를 무식하게 하니?
딱 한마디 하네. "전부 다 죽여라."
짭새야. 수사를 그 딴식으로 해놓고 밖에서 밥 쳐먹고 있나?
말해줬잖니. 얘는 누구한테 시비 거는 애가 아니라고.
저 참고인 조사 한 사람이 그 대대장을 대려온거고 그 사람이 그날 시비를 먼거 걸어서 다가온거다.
그러니까 참고인 조사 한 사람이 "느그 대대장이 그날 니 질 잡을려다가 사고낸거 같다."라고 말한거죠.
사람이 길가는데 시비 걸어서 인위적인 사고낸 사람은 처음 봤다. 얘는 그래도 사람 밀은게 다다. 진짜 젊잖은 사람이 이런 사고를 냈다.
자 이렇게 시비 건거나 다름없죠. 일부로 재수 없게 째려보고 얘가 터져서 실언을 했는데 그걸 목소리로 녹음하게 해서 얘를 신고하게 할려고 한거죠? 지금 너네 부산경찰이 이런 수사를 하고 있는거다. 저 사건 하나가 저렇게 발생한거다. 이제 째려보면 투시안경 다 껴서 하나하나 찾아낸다.
그 대대장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안좋게 끝나는 사람인거다. 좋은 기억이 있던 사람을 그냥 추억으로 남게 하면 되는데 안 보던 사람이 사고를 내게 해서 영원히 안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하게 된거다.
살짝만 부딫혀도 먼저 사과하는 사람인데 그날은 사과를 못하더라. 얘가 눈치를 깐게 맞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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