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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달콤함과 불평의 씁쓸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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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SNS나 인터넷 기사 댓글을 보면 우리나라가 정말 살기 힘든 나라라는 말들이 참 많더군요. 그런데 그분들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조금 의아한 마음이 듭니다.
새 차를 뽑고 적지 않은 유지비를 감당하며, 계절마다 유행하는 옷과 화장품을 사고, 귀한 애완견을 정성껏 키우고, 주말마다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에 술 한잔 기울이고, 틈틈이 여행도 다니며 취미생활까지 즐기시더라고요.
본인이 누리고 있는 그 모든 것들이 사실은 이 사회가 제공하는 안정과 본인의 경제 활동 위에서 이루어지는 달콤한 열매들일 텐데, 정작 입으로는 "지옥 같다", "살기 힘들다"며 세상과 높은 분들만 욕하는 모습이 참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삶이 늘 녹록지는 않겠지만, 내가 누리는 그 화려한 리스트들 중에서 단 하나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환경 탓만 하는 건 비겁한 변명이 아닐까요.
진정으로 살기 힘든 세상을 탓하기 전에, 혹시 내 욕심이 내 능력을 앞질러 나를 힘들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 번쯤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을 깎아내리는 불평의 에너지보다는, 내가 누리는 것들에 대한 책임감을 먼저 배우는 게 어른의 자세가 아닐까 하고 혼자 조용히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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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욜라보타이

차를 몰고 다니는게 아니고 모시고 다니는거랑 같은계열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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