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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정문 횡단보도에 주정차 중 신호위반 차량을 발견..

 

초등학교 정문앞, 신호 횡단보도 전면에 정차하여 아이를 기다리던 부부가,

자기 아이가 횡단보도 신호에 도로를 건너는 상황에서 신호위반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아빠는 사이드미러로 빠른 차량을 인지하고 문을 열고 바로 하차하는 등의 반응이 있었고,

아이는 "차에 치일뻔 했어"라며 당시의 무서웠던 마음을 전합니다.

 

당연히, 우리 부모는 화가 많이 나고, 아이를 걱정합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약 20일이 지난 후에도 화가 풀리지 않았고, 그 부모는 그 차량을 신고합니다.

답변은 신고시한 초과로 인한 범칙금 미발부, 경고장 발송.(경찰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처리)

 

--------------여기서 잠깐,

 

본인들이 한 행위에 대해서 지적을 했습니다.

초등학교앞에서는 주정차하면 안됩니다. 그것도, 횡단보도 전방에서는 더더욱.

 

그랬더니 이런 답을 하시네요.

"학원차들 항상 한가득이에요. 저희아이는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항상 차로 태우러 가야하구요. 주정차 잘못되었지만 학교위치상 그리고 사정상… 어쨌든 학교앞 주정차 3분 시간 줍니다. 그사이 아이들 빨리 차에 태워야 하는 사정도 있어요. 물론 주정차 안하고 하는게 제일 좋지만 저렇게 신호무시하고 학교앞 쌩쌩 달리는 차보니 이제는 제가 안그럴수가 없어요. 아이 나올때까지 뱅뱅 돌지않고 기다리게 되요 저 뒤로는."

 

그 답에 대한 답을 이 글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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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라면 아이 등교는 다른차나 보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 지점에 잠시 정차하고, 직접 내려서 하차 시킨 후 빠르게 그곳을 빠져 나가고, 하교시에는 학교 안에 주차가 가능하다면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리거나, 그럴 수 없다면 인근에 주차하고 걸어와서 아이와 차까지 걸어 가서 데리고 오겠습니다. 그게 원칙입니다.(요약 : 아이 혼자 도로를 횡단하지 않게 한다. 그 외에는 불편해도 불편한대로 적응하게 한다.)

 

학원차가 한가득이라면, 시군구청 교육청 관할경찰서에 민원을 낼겁니다. 학교 안에 공간을 만들든지, 도로에 일정구간 주정차구역을 설정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게 하든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할겁니다.

 

학교앞 주정차를 3분 주는 것이 학교장인지 경찰서인지 구청인지는 모르나,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 그저 자기 편하자고 말도 안되는 불법을 허용하는 것이구요. 그런 공무원은 당장 공직을 떠나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이를 몇살까지 24시간 보호하실지는 모르겠으나, 결국은 아이 혼자 살아가야 하는 현실입니다. 아이가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아직 스스로 그럴 수 없는 나이라고 판단된다면, 같이 걸어다니세요.

 

누구나,

자신의 사정과 이유를 근거로 해서는 안될 일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민원 저런 민원을 근거로 해서는 안되는 것을 허용하는 공무원도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장소 주정차는 신호위반과 동일하게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을 유발하는 행위라는 것. 즉, 사고 발생 시 둘 다 공범이 된다는 점.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주정차시 어린이가 전혀 보이지 않는 다는 점.(그래서 손을 높이 들고 횡단하라고 가르치는 겁니다.)

어린이는 신호를 지키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횡단보도로 뛰어들 수도 있어서 위험하고, 그래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한거라는 점.(어린이의 행동은 럭비공과 같음.)

그 학교 학생수 만큼의 차량이 주정차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사람들이 차와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학교앞에 주정차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는 점.(나의 사정을 이유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아직은 그 수가 많지 않은 점은 다행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나의 어떤 이유로 이번 한 번만 잠시 무언가를 위반합니다. 그게 하루 수천만 건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위반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고, 그 사람이 항상 위반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이고, 그런 사람을 욕하고, 신고합니다.

 

나는 괜찮습니다. 나는 나를 알고, 나를 이해하기 충분하니까요. 하지만, 타인의 시각은 그냥 그런 위반하는 사람에 불과하고, 전혀 깨닿지 못하고, 계속 자기 이유만을 주장하는 모습으로만 보입니다.


이런 저런 것 등을 생각할 때,

 아이는 부모의 그런 태도를 보고, 나에게 이유가 있다면, 위반이든 범죄든 하는 그런 사람으로 클겁니다.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육을 신경쓰신다면, 그런 행동은 안할 것 같네요.

 

신호를 위반한 사람이, 자기집에 불이 났다는 전화를 받았든, 부모나 자식이 위급한 상황이라는 연락을 받았든, 우린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저 위반한 사실만을 보게 되죠.

 

글쓴이의 위반도 마찬가지입니다. 왜 본인들만 항상 특별한가요?  그리고, 그런 모습을 자식에게 보이고, 그 자식을 특별한 아이로 키우시나요?  결국, 그 특별함은 날카로운 양날의 검이 되어 자신을 향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 예상은 했지만, 이 글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은 적을 겁니다. 이해 못하더라도 티 내지 마시면 좋겠네요. 문해력 수준 또는 질서에 대한 수준을 드러낼 뿐일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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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미소노미카

뭐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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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벌백계

올해부터 초등학교 부근에 지정장소 아니면 정차도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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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용이

맨밑에 추가글만 없어도 좋은 지적 이였는데 안타까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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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해불자2

긴말 필요 없습니다. 보이는 족족 안전신문고에 신호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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