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 시범 적용
1.5배 또렷한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
인지 시간 14% 빠른 빔프로젝터 설치
야간에 119구급차에 설치된 빔 프로젝터에서 '로고 라이트'를 비추자 교차로 바닥에 주의 표시가 나타나고 있다. 소방청 제공
119구급차가 밤길 도로에 빛으로 긴급 상황을 알리는 '로고 라이트'를 시범 도입한다.
소방청과 국립소방연구원은 24일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구급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를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로고 라이트'는 119구급차 전면 위쪽에 빔프로젝터(빛으로 영상을 확대해 스크린 등에 비추는 기기)를 설치해 이미지나 문구가 바닥에 나타나게 해 주변 차량에 긴급 출동 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교차로 바닥에 '구급차 접근' 등 경고문구를 나타낼 수도 있다. 주행 모의실험 결과 로고 라이트로 차량 운전자의 인지 반응 시간이 평균 14.6%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구급차 시청각 안전장치에는 고출력 지향성 사이렌(음향장치)도 포함된다. 이 장치는 특정 방향으로 강력한 음향을 집중적으로 내게 하는데, 일반 사이렌보다 더 멀리, 또렷하게 음향이 전달된다는 설명이다. 기존 사이렌이 10m까지 배경 소음을 뚫고 전달될 수 있다면, 이 사이렌은 25m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장치는 2023년 소방청 주관 ‘연구개발사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세종소방본부 남부소방서 조승환 소방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번 사업은 규제샌드박스(신기술 등 기존 규제를 일정 기간 동안 유예하거나 면제해 주는 제도)를 통해 향후 3개월간 전국 7개 시도에서 실증을 거친다. 실증 운영 중 △사고 발생률 △일반 운전자의 인식도 △구급대원의 만족도 △전체 운영 효율성 등 항목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검증을 거쳐 관련 법령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전국 단위 확대 보급 여부를 검토한다.

댓글 3
저렇게 해도 안볼놈은 안보고 못듣는놈들은 못듣는데 그냥 구급차 진로막거나 몇초내로 피향 안하면 벌금이나 실형때리고 운전자들 교육도 대대적으로 다시해야함
불법주차 단속차 카메라를 위에 달고 1분이상 안비켜주면 자동으로 단속되면 무조건 길터줌.
낮에는 안보이고 7시만 넘으면 길뚫리고 개쓸데없는 돈낭비 저거 1대설치에 최소 1000만원이상이다 결론 또다시 공무원 돈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