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니 쫄았네?[17]
고등학교 2학년인가 아마 그때 쯤....
음악 시간인데 음악선생이 좀 지랄 맞은 티쳐였음....
어쨋거나 내 옆옆 친구가 뭔가 잘못해서 선생한테 얻어 터졌음
뭐 큰 잘못도 아니라 왜 맞았는지 기억이 안남
문제는 이 친구가 지독한 근시라 맞는 과정에 안경이 날라감
그래서 안경을 못 쓴채 자리에 앉아서 선생을 째려 봤나봄(안 보이니 눈을 찡그렸음)
그걸 본 미친 음악 선생은 애를 다시 불러내 정말 개 패듯이 팸
그 친구는 다시 자리에 앉으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안경이 없어 째려 봤다" 고 말하자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아님 측은 하다고 해야 할지 아님 선생이 X 같다고 이야기 할지
판단이 안됨.....
하지만 그 당시엔 당연 하다시피한 체벌 이라고 생각 되었음...
안그러냐? "땅콩으로 만든 두부야,,,," 넌 앞 반이라 몰랐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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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왕이던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