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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네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 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 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울 엄니가 많이 불렀던 노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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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창문열고팔걸치기

뭐지? 글 한참 입력했는데 본문이 다 사라져뿟네? 다시 썼네여.

1
얼레리요

본문도 사라지고, 모발도 사라지고,, 위추들입니다

1
SIYU

창문열고 팔 걸치기 좋은 날씨가 되었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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