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보배드림 쪽지를 통해 저의 중고차를
사고 싶다고 하는 매수자와 쪽지, 문자, 유선상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내용 스크린샷 및 녹취가 있습니다.
이 매수자는 자신이 당일에 근무를 시작한 수습변호사라고 소개했고
명함도 보내주었습니다.
현재 돈이 없으니
1. 이자부로 차량을 먼저받아가고 한달뒤 대금지급을 하거나,
2. 한달뒤 변호사대출을 통해 자금마련후 명의이전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첫번째 선택지는 누가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거고
두번째 선택지에 응해주었습니다.
한달을 기다려 준 후 연락을 해보았으나 3일간 문자답장을 하지않았고 전화를 해보니 이틀후에 차단을 하네요.
계약파기를 원하면 한달을 기다려 준 사람에게 계약을 파기하게되어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는 것이 도리아닐까요?
만약 이 매수자가 변호사를 사칭하는 것이라면 큰 문제가 될 것이고
해당 법무법인에도 상당한 피해를 끼치는 사안일 것입니다.
사칭이 아닌 진짜 변호사라도 문제입니다.
이제 갓 일을 시작한 새파란 수습변호사일 때부터 신의가 없고 계약을 하찮게 여긴다면 신뢰가 기본이 되는 변호사일을 어떻게 할 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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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변호사협회 홈페이지에서 검색하니 나오지 않습니다.
통상 수습기간이 끝나고 변호사협회에 등록을 하게 되나 봅니다.
따라서 제가 사칭여부를 확인 할 방법은
1. 받은 명함에 있는 전화번호로 대표와 통화하여 진위 여부 확인
2. 사무실 이메일 주소를 통한 확인
두가지 정도 되겠네요.
설사 사칭이 아니더라도 1번은 문제가 없을 것 같고
2번도 본인이 자발적으로 준 명함이고 공익목적이니 문제될 소지가 없겠지요?
공용이메일이라면 귀사 소속을 사칭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로 신원확인만은 괜찮더라도
사건전말을 전부 쓰면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으려나요?


댓글 17
찾아가서 사커킥을.... 흠흠 농담이고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상황을 보니 속이기 위해 명함을 만들었다와 누군가한테 받은명함을 이용해 사칭했다 둘중 하나일수 있겠군요)
찾아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ㅎㅎ 유츄브 컨텐츠로 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마 사기 아닙니가?
사기성립 할 수 있죠
거기다 사칭이 추가되면 더 재밌어지겠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ㅠ 어제부터 작성하신글 봤는데 사안이 꽤나 복잡시럽더군여;;
마 복집할거 읎섭니다 ㄷ
여튼 중고거래시 아는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조금이라도 이상한 거래조건은 피하는게 제일일듯 합니다 없는 살림에 신혼때 전세로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중요한 거래시마다 이상한 방법을 우기는 사람이 몇번 있었습니다 뻔히 살던집 확인까지 하고도 몇백은 남겼다가 이상없으면 돌려 주겠다는 놈도 있었고(결국 시비 붙어서 경찰까지 불렀음.중개인 중재로 30만원을 중개인이 보관하는걸로 양보함) 등유보일러 기름통에 한뼘 이상 기름남아서 보일러 잘 돌아 가는데도 기름 오링나서 보일러 고장냈다며 돈내놔라 하는놈도 있었고(이새끼는 악질이라 4층짜리 건물 세입자들 다튀어나와서 조리돌림시전해서 결국 도망감) 건물주가 바뀌면서 계약기간도 남았는데 월세로 바꾼다며 나가라고 했던놈도 있었고(이사비 청구해서 받아냄) 연락도 없이 낮에 사람없을때 비상키로 주거침입한 놈도 있었고(당연 법대로 처리함) 전세사기 당할뻔 한적도 한번 있었습니다(이상한놈들한테 당하다보니 이후 보증보험 들어서 해결됨) 마지막 전세살던 집은 나갈때 결국 전세권강제등기하고 경매까지 갈뻔 했습니다 저마다 사정은 있지만 양보할수 없는 부분은 명확하게 선긋고 이치에 어긋나는경우 가급적 거래를 피하고 피해상황이 생기면 할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전부 동원하는게 제일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살다보면 거래상에서 사람 난처하게 만들어 놓고 그상황을 즐기는 변태같은 놈들도 많습니다 마지막 전셋집 주인은 결국 등기비용과 전세금 늦게 돌려줘서 발생한 입주금 낸다고 추가대출받아서 생긴 담보설정비용과 이자는 안주려고 하길래 통장 차압하고 6개월만에 결국 돌려 받았습니다 전세금이랑 추가비용돌려 받는데 까지 스트레스가 엄청났습니다(그래서 더 머리털이...ㄷㄷㄷㄷ)
와이고 박학다식한 빠이뿌 으르신이 갖은 경험이 많으셨군요 ㄷ ㄷ
완전 사기네여 ㄷㄷㄷ
ㅎㅎ 성립가능하게 할 수 있죠
사기의 냄새가 폴폴 나네요 중고차 개인거래할때 직업을 밝히진않는데 말입니다
ㅋㅋ 그러게요 명함까지 줘가며
그러면 차는 저를 주세여
례에? ㄷ ㄷ
검둥개님이 사람이 너무 좋으셔서 남의 사정을 다 봐주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네여. 제가 법조인이 아니라 도음은 못 드려서 추천만 남기고 갑니다.
나쁜놈에겐 인정사정 없섭니다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