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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까짓 환갑기념 여행에 생업을 중단하고 참여하라니..

베스트글에 올라온 환갑기념여행 참석여부 조언글에 달린 댓글들 보고 사람들이 생업에 대해서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 되어 많이 놀랐습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내 환갑기념 여행에 예비사위가 가게문을 닫고 1박2일로 같이 가서 함께 놀고 오겠다고 하면 나는 바로 저지하고 가게 문 열고 일하라고 합니다.

이 것은 예비사위에게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사위나 자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깢 환갑잔치가 생업을 중단할 정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환갑잔치에 참여하는것은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핵심은 '생업을 중단하고' 입니다.

환갑잔치가 아니고 장례식일 경우에는 문 닫고 가는게 맞습니다. 중요성의 순서가 있습니다.

그깢 환갑잔치라고 했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반박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생업의 중요성에 비교하면 그까짓 사소한 환갑잔치가 맞습니다.


생업은 목숨이 달린 일입니다. 함부로 문 닫고 돌아다니면 그날 매출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단골들 떨어져 나가고 일의 패턴이 달라져서 잘못하면 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돈이 많아서 소일거리로 생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깢 환갑잔치 참여하려고 문 닫고 가는 것을 그나마 이해를 조금 해 줄수도 있는데 돈도 별로 없는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설렁설렁 생업을 운영하다가 망하고 나서는 정부 지원, 경기 불황 탓을 하면서 징징대는걸 너무 많이 봐 왔습니다.


본문을 보니까 여자 집안에서 글쓴이의 생업을 염려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 같아서 여자 집안을 잘 파악하라고 한겁니다.

결혼 후에도 사소한 일로 가게 문닫고 가자고 하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그런 식으로 가게 운영하다가 망하면 문 닫고 가자고 한 사람이 제일 많이 짜증과 신경질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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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뎅뎅피아BEST

결혼도 안했는데.. 가게 닫고 여행을요? 그걸 요구하는 가족들이라면.. 결혼하고도.. 사위의 희생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길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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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진

여자들이 더 잘알죠. 날마다 가는 단골집가는데 문닫혀있으면, "어? 여기는 제대로 하는곳 아닌갑다"라며 단골 끊어버림. 갠적 추측에, 많은 사람들이 생업중단하고 가라는게 아니고, 여기 상주하는 페미 아줌마들, 퐁퐁이들이 무지성으로 쉴드쳐주는거죠. 여자에게 잘해야한다라구요. 오래전 여기에 월 삼백버는 아버지만 빼고 가족끼리 미국여행가야하냐에, 미친듯이 추천수 올라가고, 여행으로 배울게 있을거다(사실은 돈쓰러감)라며 쉴드성 댓글 주욱~ 달린거보면 아줌마들 화력 무섭다느꼈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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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숑

전 환갑잔치가튼거 안할거에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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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뎅피아

결혼도 안했는데.. 가게 닫고 여행을요? 그걸 요구하는 가족들이라면.. 결혼하고도.. 사위의 희생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길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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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조국

중요한것은 균형이죠. 생업도 사람이 우선이지. 매출과 단골이 우선일수 없습니다. 사치와 게으름은 경계하되 일상의 소중함은 지향해야 옳은 삶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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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삼대멸족

이정도 이해 못해줄 집안이면 지금이 기회가 온듯하니 튀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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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Grey

가게 닫고가면 그 손해랑... 여행가면 또 돈 보태야하잖음?? 돈이 따블로 나가네....

1
0652

뭐든지 생업이 우선입니다 그건 자영업의 생명입니다 혹자들은 자영업은 좋겠다 쉬고 싶으면 쉬고 이러는데 웃기는 얘기입니다 자영업하는 집에서 자란 아이들 나중에 어른이 되면 하나같이 하는 소리가 우리가족은 여행을 한번도 안갔다고 다들 얘기 합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돈에 미쳐서가 아니고 오늘 매출이 문제가 아니고 나중에 그 손님으로 인한 매출이 없어집니다 그게 젤 불안합니다 살면서 젤 힘든게 토요일날 결혼식 한다고 청첩장 오면 젤 난감합니다 다른 도시로 가면 그날 문을 닫아야 하는데... 그래서 이제는 친구를 많이 안 만났니다 진짜 친한 친구 두세명 빼고는 자녀 결혼식에 돈만 보냅니다 그걸 알기에 우리 부모님도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릅니다 애들 결혼도 가족외에는 안 부릅니다 옛날에는 행사에 사람이 없으면 창피했는데 이제는 그걸 초월했습니다 다 빚이라는걸 아니까 그리고 애들한테 젤 미안합니다 이제 결혼해 손주가 태어나면 최선을 다해 놀아줄려는데 그게 맘 뿐입니다 자영업을 하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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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pk

뭐. 요즘 환갑은 굳이 잔치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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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랑볼랑

자영업자 입니다 장사 하면서 거진 한달에 1~2번 쉬고 일하고 있습니다 항상 이럴때는 굉장히 난감하죠 경조사 가고싶죠 가서 얼굴도 보고 경조사 핑계로 쉬고도 쉽구요 그거 잘 안되더라구요 진짜 그래서 저두 봉투 보내고 말았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한 4일을 쉬어봤습니다 (힘들기도 하고 애들이 어려서 여행가려구요) 한 2년만에 휴가였죠 쉬면서도 엄청 마음은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뭐 걍 쉬었습니다 애들이 좋아하니 저도 좋더라구요 다시 돌아와서 영업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는 아무렇지 않더라구요 마치 엄청 큰일 이 있을것 같았는데 생각처럼 막 장사가 안되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지금도 쉬는날 잡으려면 너무 어렵고 고민되고 그렇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이런곳에서 의견을 듣기보다는 본인 스스로 결정하시고 행동하시는게 덜 아쉬워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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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준비생

한번 쉬는거 생업에 별 문제 없습니다. 자영업 20년가까이 하다 지금은 안하지만요. 수퍼만 근20년을 했습니다. 하루쉬면 큰일날것 같았는데 막상 쉬니까 아무일도 안일어나더라구요. 어제와 똑같아요. 단골이 하루쉬었다고 발길 끊으면 그 손님은 단골이 아닙니다. 환갑이다고 며칠 쉰다해도 장사하는데 아무 타격 없습니다. 물론 앞에 뭐라도 붙여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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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카카

맞아요 하루닫는다고 안망하죠 하지만 그집에서 결혼전엔닫고놀러가더니 결혼후에도 놀러가자고 그러겠죠ㅋㅋ 여름휴가도 가자그럴꺼고 ㅋㅋ자영업하면 애초에 못간다는걸 얘기하는게맞다고봄 이게 의외로 월급쟁이들은 이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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