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가 없어 정황 설명과 두서가 없을 수 있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근 시간에 집 앞 골목길을 지름길 및 근처에 학교가 있어 데려다 주기 위해 가로질러 가는 차량이 많고 길가에 주차가 안되어있으면 2대가 양방향으로 딱 오갈 수 있을만한 도로폭입니다.
제 집이 경사가 있는 골목길인데요 8살 아이를 등교 시켜주면서 출근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한쪽편에 주차가 되어 있어 차량이 양방향 통행이 불가한 상황(공간이 있다면 서로 비켜줘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내려가는 방향이고 상대방은 올라오는 방향이었고 제 앞 선행차가 BMW7 시리즈 세단 이었는데 상대 차량이 너무 이상하게 비켜줘서 BMW 차량이 약 1분에 걸쳐 겨우겨우 지나갔습니다.
뒤에서 지켜보자니 매우 작은 골목길 삼거리에서 상대차량이 앞뒤로 이상하게 움직이면서 비켜주는데 BMW 차량을 보내고 난 후 그대로 정차해서 저보고 지나가라고 소리치더군요.
근데 BMW 차량을 보내고 난 후 상대 차량이 앞으로 튀어 나와 있는 상태로 벽면에 딱 붙여주면 타이트하게 지나갈 수도 있을만한 폭이었습니다. 하지만 상대차량은 벽면에 붙지 않고 좀 튀어나와 있는 상태였고 저에게 계속 지나가라며 성질적으로 소리를 쳤습니다.
저는 "이렇게 비켜주시면 못 지나가요" 라며 말씀을 드렸고 상대분께서는 "선행차도 지나갔는데 왜 못지나가요?" 라며 성질을 내면서 소리쳐 반론을 하시곤 꼼짝을 안하셨습니다.
마침 지나가는 할머님 두분이 계셨는데 할머님들이 보다못하셨는지 상대분께 차가 지나갈 수 없다며 잘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그제서야 조금 움직이는데 룸미러로 뒤를 보니 제 뒤에 기다리는 차만 4대가 보였습니다. (약간 커브길이라 잘 안보여서 더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차께서 약간 움직여주셔도 제가 앞으로 감으로써 뒷차들이 밀고 오면 작은 삼거리에서 BMW 차량처럼 제가 낑기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벽쪽으로 붙여주셔야 다들 지나갈 수 있을것 같아요" 라고 말씀을 드렸으나 또 짜증섞인 목소리로 궁시렁 대며 소리치더군요.
저도 계속 듣다보니 화가나서 "운전도 좆 같이 못 하면서 소리만 쳐대네"라고 하니 상대분(60대 초로 추정되는 아줌마)이 내리시더니 욕했냐며 사과하라고 하더군요.
게속 그런 말투로 소리치시는데 제가 짜증이 안나겠냐고 말씀을 드리니 내리라며 제 차의 운전석 손잡이를 마구 잡아당기시더라구요. 아이도 옆에서 공포감을 느끼고 저 또한 공포감을 느껴 창문을 올리고 천천히 앞으로 가니 창문을 막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제차를 발로 차는듯한 소리(정확히 확인이 안됨)가 들렸습니다.
이후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다시 사건 현장으로 오니 아주머니가 기다리고 있어서 제 차 뒤편에서 얘기를 하는데 처음부터 "욕 한거 사과해" 라는 말만 반복하며 또 소리만 지르시길래 경찰에 신고를 한다고 하니 신고 하라고 해서 경찰에 전화를 거는 와중에도 계속 옆에서 소리를 쳤습니다.
경찰에게 장소를 말하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소리를 쳤고 제가 경찰분께 "어떤 아주머니와 시비가 붙었는데 옆에서 자꾸 소리를 지르시고..." 라고 말하는데 제 핸드폰을 뺏어가더군요
뺏어가는 과정에서 제 엄지손가락과 오른쪽 뺨이 긁혔고 엄지손가락에선 약간의 피가 났습니다.
그 이후 경찰분들께서 오셨고 이 아주머니의 의견은 끝까지가자라고 하셔서 저도 끝까지 가자고 한 상태입니다.
아래 이미지의 바로 앞에 보이는 삼거리 부근에서 벌어진 일이고 로드뷰처럼 딱 저위치에 주차된 차량이 있었습니다.
이 경우 제가 불리한걸까요?


댓글 6
로드뷰라도~~ 글로는.. ㅡ.,ㅡ;;
수정하여 로드뷰 올렸습니다!
글만 봐선 제대로 알 수 없죠.. 최소한 본인 차량 블박 영상이라도 올리시는 게.. 어차피 경찰 접수 되었고, 서로 블박 영상 제출하고 조사 받아보세요~ 욕하고 몸싸움 한거보면 서로간에 시시비비 가릴 게 있을지... 싶기도..
잘 모르겠지만 글만 봐서는 불리하지 않아 보이네요.
"운전도 좆 같이 못 하면서 소리만 쳐대네" 애도 옆에 있었다면서 좀 순화해서 말하지 그랬어요 "운전도 못 하면서 소리만 지르지마요" 그래도 발악했을려나?ㅠ
내리막 우선. 교통통행 방해로 고소하시면 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