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무기

오랜만에 아버지랑 긴 대화를 해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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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니께서 밤샘기도하신다고 절에 가셔서 혼자 계실거 같아서 제 아들데리고 가서 삼부자가 모여 밀면 먹고 왔네여.

어무니 안계시니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아버지 살아온 얘기 들으니 영화 국제시장이네여.

 

저 태어나기전 부산서면에 비닐공장하고 있었는데.

아부지 군대가셨을때 부도나고, 작은할아버지는 땅문서 들고 도망치고. 휴가나오니 집이 사라졌더랍니다. 그와중에 없는 살림에 아부지의 아부지, 우리 할아버지는 없는 살림에 돈빌려주고 사기당하고 있고.

삼촌3명, 고모 1명 시집장가보내야하고. 휴가나오신 아부지는 머리가 하얘져서 복귀했답니다.

그때 나온 월남파병. 아부지가 집안을 살릴길은 월남가서 죽기라도하면 연금 나올테니 그 방법밖에 없었답니다.

경쟁이 치열했지만, 동기랑 같이 당시담배 신탄진 한보루에 2만원 같이 넣어 인사계원한테 줬다네요. 아무말이 없어 안될줄 알았는데 그 뒷날 더블백 챙겨서 당장 오라고 해서 엄청 기뻐하며 달려갔었다네요.

 

당시 1달러가 400원이었고 한달에 500달러씩 받은걸 다 집으로 부쳤다네요. 18개월동안 20*18=360만원을 집으로 부쳤는데 당시 경찰 초봉이 13만원정도?

 

그덕에 공장 겨우살려 돌리고 결혼해서 누나낳고부터는 그런데로 풀렸다고.  

저도 아버지덕에 잘컸고 감사하다고.

악바리는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만 할수있었던게,  전문직 직업으로 그런데로 사는게 다 아버지 덕이라고 말씀드렸어요.

 

위에 저거는 월남에서 돌아올때 막내가 해준거라네요.

맹호부대 청룡부대 섬사령부?  요런 마크 붙여서 좀 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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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여우타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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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로650받을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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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는정신병

자랑스러운 아버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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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로650받을래

감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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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9372917

의사선생님 아버지 연세로 보면 님은 한 40후반 50초반 정도 되겠네요? 공부 많이 하셔서 의사까지 되시고,,, 부럽습니다. 사모님은 자주 유럽여행가시고.. 부산에서 건물도 많으셔서 세금만 수십억씩 내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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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로650받을래

체인져인가보네. 날조 주작밖에 모르는 인간아. 내가 의사라고 했지 언제 세금수십억 낸다든. 붕알이나 자르고 온나. 자른다메??? ㅎㅎㅎ 자르기는 싫으니 비꼬는거밖에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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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9372917

@이따구로650받을래 자르러 갈게예 부산에 병원 주소좀 주세요. 선생님 공짜로 잘라 주시는겁니다. 어차피 애도 다 낳았고 까지거 하나 자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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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로650받을래

@이따구로650받을래 니꺼 니가 잘라. ㅎㅎㅎ 고작 생각한게 그거냐 ㅎㅎㅎ 백수라 시간많쟎아. 아니면 그냥돌하나 놓고 그위에 붕알로 점프해서 찧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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