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무기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후 충격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님들 저는 경기도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 입니다.

(첫째 25개월 , 둘째 2개월) 


총각시절부터 보배드림을 좋아했고 

로그인은 하지 않고 오랫동안 커뮤니티를 이용하던 유저인데 

제가 뉴스에서나 접했던 일을 직접 겪고 로그인 후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개인을 지목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비슷한 

피해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험을 공유하고 싶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 상세 정보는 밝히기 어렵지만 

어린이집 선택하시는 분들은 평소 아이의 변화나 이상 신호를 

꼭 세심히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첫째아이는 매일 아버지인 제가 등원을 시키고 출근하는지라 


하원은 아이엄마가 데리러가는데 

하원 할 당시 아이가 컨디션도 매우 안좋고 

오른손잡이 아이가 오른팔이 축 처지고 

이상하여 병원에 내원하여 확인해보니

팔 탈구 진단을 받아 정복 처치를 한 후

 

어린이집에 문의해보니 선생님은 잘 모르겠다 평소와 다르지 않았다 

근데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좀 불편해 보이긴했다 

허나 아이가 울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연락을 하여 CCTV 열람 요청을 한 후 어린이집에 방문하여

확인을 해보니 오전 11시경 어린이집 선생님의 압력으로 아이가 팔이 빠진걸 확인했습니다 


팔이 빠진 직후 반대쪽 손으로 빠진 손을 감싸안고 겁을 먹고 울고 있는 아이를 
구석에 엎어서 팔이 꺾인채로 강제로 얼굴이 바닥에 눌리게 눕혀버리는 부분도 나옵니다


팔이 빠진 후에 하원 하는 16시 30분까지 

아이는 오른손이 빠진 상태라 숟가락도 못들어 밥도 못먹고

아파하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5시간을 넘게 방치하며

팔을 쓰지 못하는 아이를 계속 아무렇지 않게 오른손을 끌어당기며 방임했습니다


제가 CCTV를 보면서 해당 장면을 확인하니 그제서야 사실을 시인하고 팔이 빠진걸 

인지하고 있었지만 회피 하고싶었다라고 얘기하며 앞으로 조심하겠다며 

해당 담임교사와 원장님은 제가 CCTV를 확인하는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제 옆에 무릎꿇고 앉아서 울면서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계속 애원했습니다 


저는 CCTV를 보면서 계속 울음이 터지고 손이 떨리면서 그동안 아이가 받았을 아픔을 생각하면 

화가나지만 어떠한 얘기도 하지않고 현장을 나온 후


경찰에 신고를하고 제가 확보한 모든 자료를 이관한 상태이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아이가 말이 서툴고 문장구사가 어렵다보니 부모인 저에게 알리기 어려웠고

주변 환경을 보면 어느 집이나 아이가 부모와 

떨어지는 등원시간에 어린이집을 들어가기 싫어하고 안간다고 하는 아이를 

어루고 달래서 매일 같이 보낸 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혹시 비슷한 사례를 경험해보신 분이 있거나 

회원님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제가 추가적으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150
본 게시물을 뉴스 및 기타 매체에서 인용하실 때는 '보배드림' 출처 표기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0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군사/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