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8년식 벤츠 E220d 아방가르드 신차를 구매한 사람입니다 .
비가 온 뒤 차량을 운행하면 조수석 뒷좌석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습니다.
브레이크를 밟거나 코너를 돌 때마다 마치 물이 움직이는 것처럼 찰랑찰랑 파도 소리가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뒷좌석 어딘가에 생수병이 굴러다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비 오는 날 이후 소리가 더 심해졌고, 확인해 보니 조수석 뒷문 내부에 물이 고여 발생하는 소리였습니다.
그래서 벤츠 성산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했습니다.
센터에서는 처음부터 **“문을 탈거해서 점검해야 하며, 점검 과정에서 공임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후 점검 결과, 문 내부 배수 쪽에 낙엽 등 이물질이 쌓여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문 안에 물이 고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공임비를 청구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의문이 듭니다.
차량은 원래 비를 맞고 야외에 주차하는 환경을 전제로 만들어진 제품인데, 일반적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엽이나 이물질 때문에 문 안에 물이 가득 차고 주행 시 파도 소리가 날 정도로 물이 고이는 것이 정상적인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저는 단독주택에 거주해 주변에 나무가 있는 환경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낙엽이 조금 들어갔다고 문 안에 물이 가득 차는 것이 정상적인 차량 설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회원님들 차량도 오래 타다 보면 이런 일이 흔하게 발생하나요?
그리고 더 황당한 부분은 수리 이후입니다.
차량 인수 후부터 운전석 안전벨트를 정상적으로 착용했음에도 안전벨트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경고등이 사라지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입고 전에는 전혀 없던 증상인데 수리 후 바로 발생했습니다.
현재 다시 서비스센터 방문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 질문드립니다.
- 문 내부에 물이 차서 파도 소리가 나는 증상이 흔한 사례인가요?
- 낙엽 등 이물질로 인한 배수 불량이라면 공임비 부담이 일반적인가요?
- 수리 후 발생한 안전벨트 센서 이상은 무상 점검을 요구하는 것이 맞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8
1. 처음 들어봅니다. 2. 보증기간이 지났으니, 청구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3. 수리 후 발생한 문제가 안전벨트 센서와의 상관관계를 증명할수없으면 또 분쟁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벤츠를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14년째 E클 타고 있는데, 와이퍼 소음하나 못잡는거 보고 센터는 안갑니다. 수도권에는 벤츠장인들이 계시는 샵이 많습니다. 합리적으로 수리할수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이 수입차 타기엔 좋은 조건이죠
벤츠 장인분을 찾아서 가야겠습니다 ㅠㅠ
막힘 배수불량 썬루프는 들어봤지만 문은 처음이네요 ㄷㄷㄷ
명함땜에 막힌건 봤었는데..
그럴리가요 밑에 드레인 구멍 다 있는뎅...
유리창에 낙엽 붙어 있는데, 창문 내리면 같이 내려가다 떨어져서 낑기쥬~ 차를 사고 첫 해 장마비 넘겼으면 이후는 관리 문제 아닌가유~
정비공께서 흙 먼지랍니다 그래서 더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