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무기

한국인(사람)을 보며 지치고 싫어질 때가 있다.

물론 이 혐오는 비단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닐 수 있다. 


다만 한국인들이 진짜 싫어질 때가 있는데...


주지하시다시피 우리는 모든 게 빨리 빨리다. 어쩜 그게 큰 장점이기도 하다.

물론 인생이란 유한하고 출발선에서 총을 탕과 쏘면 미칫듯이 뛰어야 

기회가 오는 것일 수도 있다. 


허나 우리 스스로를 조롱하듯 냄비라고 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가보다.


그렇게 찬양하고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다가도 말 한마디

지 맘에 안들면 그런 쓰레기가 없다고 순식간에 씹어 돌린다. 


지인들이 좀 잘나가면  그렇게 대단한 놈이 없다고 생각하다가  쫌만 찌그러져도 

'인생 낙오자 내 그럴 줄 알았다.' 또 순삭간에 평가절하하고 인간 취급도 안해버린다. 


한 사람을 평가할때는 롱텀으로 보는 게 아니라 현재 잘나가냐? 찌그러졌냐? 가 

평가기준이다. 나중에 그 사람이 잘 되면 '내가 이 사람 다시 잘 될 줄 알았어' 라고

세상 쓰레기 대하듯 하던 사람을 원래 잘될 줄 알았다니.. 전에 하던 평가는 뭔가?


문재인 훌륭하다고 하다가 이젠 개 쓰OO 취급이고 유시민 항소 이유서 보며 

시대의 지성이라고 하다가 이제는 완전 개 잡O 취급을 하지를 않나? 

김어준 그렇게 신봉 하다가 지금 털보 새O 정치 시세 조종자 취급하며' 악중의 

악' 취급을 하고 이름부터 조국 멎지다며 치켜 세우다가 김용남과 맞다이 했다고 

또 세상없는 개잡o 취급을 한다. 


참 얇디 얇고 순삭간에 끓어 넘치는 진정한 냄비가 아니고 무엇인가? 


난 가끔식 주변을 돌아보면 저것들이 사람 새O들인지 길가다 암놈 스멜 킁킁 

냄새 체크하고 바로 들이대 버리며 발정난 개새O인지 구분이 안갈 때가 있다.


뭐가 다른 지 모르겠다.  어제는 친구라고 하다가 조금만 이해관계 틀리면 

내일 배신하고 쫌만 도움되면 살살거리다 쫌만 뺏기면 죽일듯이 덤벼들고 

참 징글징글하다. 


인생을 오래산 어르신들은 그런 게 인생이란 걸 아신다. 가끔씩 인생에서 

인간 관계란 너무나 얇고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난 이럴 때 사람이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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