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 그래서 더불어 "문조털래유"에게도..
다른 누군가의 힘든 삶과 함께 한다는 것..
다른 누군가의 슬픔과 함께한다는 것..
그렇게 늘 더 낮은 곳에서
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것..
늘 함께하지는 못해도 공감한다는 것..
그렇게 힘없고 억울하고 소외받은 삶들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려 한다는 것만으로도 그 삶은 소중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넉넉히 더 편하게 더 멋있게 더 폼나게 살고 싶고
더 높은 곳에서 남들 지시하는 위치에서 가르치며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착하기에 사람에 대한 연민의 마음으로
나약하고 억울하고 힘들고 소외 받는 사람들의
눈물겹고 슬픈 삶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고
함께 울어주고 그 눈물을 닦아주며 그 삶과 함께 하며
그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한 삶의 길을 간다는 것은
결국 그 자신도 지독한 외로움과 힘겨움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다.
그래서 같은 아픔으로 눈물 흘리며 슬픔을 나누고
그들의 억울함과 숨겨진 진실을 말해주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가슴 깊이 전해지는 감동이 된다면
그 아프고 슬픈 사연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 받게 해주는 사람이 되어준 다는 것은
외롭고 힘들지만 너무도 소중한 삶이다.
누군들 아프고 싶고 서럽게 살고 싶겠느냐..
누군들 외롭고, 힘겹고, 세상에 억울하게 버려지고 싶겠느냐..
그럼에도 묵묵히 그런 역활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참 좋은 사람이다.
그 힘든 자리에서 그런 어려운 역활을 하기에
이 세상이 돌아가고 있다지만..
그래도 그 힘든 진실이라도 누군가는 알아줘야지..
그래서 그 소중한 진심을 세상에 알아줘야지..
나만이라도.. 너만이라도..
진심으로 희생하는 그 사람들의
외롭고 힘든 그 고행스런 삶과 고독을 알아주고
그 진실이라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알려줘야지..
그래도 계속 이어질 이 세상을 위해
이 모진 세상을 이어갈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그런 진실이라도 알려주고 전해줘야지..
그렇게라도 살려 한다.
비록 많이 부족하고 어설프더라도
그나마 그렇게 살려고 애썼다고 전하고 싶다.
그것이 지금껏
위선과 모순의 세상을
그래도 견디고 버텨온 이유이기도 하니까..
어지럽고 난해하고 비열하기만 한 것 같은 세상이
가끔 때로는 올바르게 버텨내며
지금껏 이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니까..
'강목어' 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