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전기차 공개 임박”…폭스바겐, IAA에 체험형 전시관 마련 [사진 제공=폭스바겐]](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26/0005547625_001_20250826135908365.jpg?type=w860)
폭스바겐은 뮌헨 시내 오데온 광장에서 개방형 체험 전시 공간인 ‘오픈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공개되는 이곳에서 폭스바겐은 새로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와 신형 티록, 한정판 골프 GTI 에디션 등 4종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엔트리급 전기차 콘셉트카는 폭스바겐·스코다·세아트·쿠프라 등 그룹 내 주요 볼륨 브랜드로 구성된 ‘브랜드 그룹 코어’의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를 완성할 양산형 모델의 청사진이다. 디자인·품질·공간·효율성 모든 면에서 해당 세그먼트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기술개발 담당 이사회 멤버 카이 그뤼니츠는 “이번 콘셉트카는 유럽 시장에서 폭스바겐이 제시할 합리적인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준다”며 “T-크로스급 전기차로 내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시 공간에는 GTI 히스토리 월, 레이싱 시뮬레이터,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디스커버리 랠리’를 통해 놀이하듯 모험 구역을 즐길 수 있다. ‘퓨처 머티리얼 랩’에서는 폭스바겐 소재 연구소와 디자인 전문가들이 재활용 혁신 소재를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