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계소 문콕 물피도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문콕의 물피도주를 당했었습니다.

처음엔 지인과 관광중에 있었고 사진처럼 그리 크진 않아서 가해차주가 도주한 상황에서 눈치채지 못햇고 다음날부터 비도오고해서 차량을 운행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다가 3일 뒤 드디어 날이 좋아져서 차량을 운행했다가 내릴때 눈치채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차해놓은 이틀사이에 누가 박은건줄 알고 블랙박스도 근 시일만 봤는데 이상하게 누가 박은 장면이 전혀 없어서 과거로 조금씩 가다보니 3일전에 첨부한 영상처럼 박는장면이 주차충격에 찍혀 있더군요.

첨부하지 않은 영상으로 차량번호가 찍혀 있었기에 그걸 통해 저희쪽과 상대쪽 보험사에 다 알렸었습니다.

그걸로 이제 사건이 종료되겠거니 생각했는데 반전이 일어나더군요.

상대쪽의 차주가 제가 선의로 보낸 첨부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영상의 충격음이 제가 문을 열때의 소리이지 자신의 아내가 문콕을 한게 아니라고 주장하기 시작하는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주장의 근거는 제시할 수 없으며 만약 자신의 문콕이 맞으면 뭐든 다 책임질거라면서 접수를 해줄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저희쪽의 보험사 상대차주가 인정하지 않으니 소송을 하던지는 알아서 해라 만약 단 1%라도 저의 과실이든 뭐든 나오면 알짤없이 보험요율을 올리겠다 그럼에도 소송을 할테면 연락해라하고 일방적으로 상황을 종결시켜버리고

상대쪽 보험사는 자신의 고객이 아니라고 하고 맞으면 책임 지겠다고 하고 있으니 소송할테면 해라는 태도를 보이더군요.

경찰쪽도 양쪽이 다 주차중일때 일어난 사고이기에 주차장 내라고 해도 이건 민사의 사항이라 교통사고조사원을 절대로 써줄 수 없다고 하며, 그래도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상관없다면 보고 답해주겠다고 해서 한번 봐달라고 해서 의견을 물었더니, 영상을 보자마자 웃으면서 이건 문을 열면서 1번 그리고 다시 조금 닫으면서 1번 총 2번에 걸쳐 그은것이라고 하면서 이걸 아니라고 당당히 하네하면서 웃으면서 수차례 다시 돌려보더군요.

교통사고조사원은 발급받지 못했다만 개인적인 의견이라도 들었기에 상대 보험사에 알렸더니 그건 개인적인 의견이고 결국 교통사고조사원은 받지 못한것이기에 알 바 없다는 답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교통사고조사원이 없더라도 확실한 증거인 블랙박스 영상 등의 자료가 있으면 신청가능한 피해자 직접청구권이라는게 있다는 말은 들었었기에 그걸 요청했더니 그것도 차주가 거부할 권리가 있는 것이라면서 일단 요청에 상대차주에게 피해자 직접 청구권 행사에 대해 동의여부에 대한 문의를 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지나 지금에와서 상대차주가 아주 당연하게도 피해자 직접 청구권에대해 거부했다고 통보를 하며 이제 자신이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줬으니 소송을 하던가는 알아서 해라면서 저희쪽 보험사와 동일하게 종결시켜 버리더군요.

보험사나 상대차주 모두가 참으로 괘씸하기는 한데 소송은 저희쪽의 보험사에서 말한 단 1%의 문제가 있으면 요율을 올려서 보험료를 수십만원 인상시켜버리겠다는 협박때문에 조금 겁이나는 사항이다보니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