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전에 구입한 이누* 비데, 본사 서비스 응대에 화가 납니다.

구팡에서 2개월 전(7월)에 구입한 제품을 사용하던 중, 변좌가 기우뚱거려 확인해 보니 변좌 밑판의 고무 고정판이 빠져 있었습니다. 비데 서비스센터에 상황을 설명하자, 고객이 부품을 분실했다며 부품 구매 비용과 서비스 기사 출장비를 지불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고작 2개월 사용한 제품에서, 고객이 분리하거나 조작할 부분이 아닌 제조 과정에서 고정되어야 할 부품이 빠져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고객의 과실로 전가하는 제작사의 태도에 큰 화가 났습니다. 제품을 분리하거나 이동시킨 적도 없이 고정된 상태로만 사용했음에도, 이러한 결함이 발생한 것은 명백한 제품 불량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의 불편을 해결하기보다, 되레 소비자의 잘못으로 돌려 비용을 요구하는 것은 지극히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대응입니다. 이번 일로 해당 회사의 제품은 다시는 구매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이런 사실을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해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알려야 겠다고 생각하며 처음으로 보배드림에 글쓰기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