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페르스타펜, 전륜 구동 차량에 "최악" 비난

레드불 레이싱은 2019년부터 혼다 엔진을 사용해왔으나, 2026년부터는 포드와 공동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예정이다. F1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최근 포드 광고에 출연하여 전륜 구동 차량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전륜 구동 차량이 "정말 지루하고 운전에 반대되는 것 같다"며 "시뮬레이터에서 운전해봤는데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그가 과거 시빅 타입 R과 같은 전륜 구동 차량을 홍보했던 사실과 상반되지만, 그의 발언은 후륜 구동 차량에 대한 선호를 나타낸다. 계약상의 의무로 혼다 제품을 긍정적으로 언급했던 것과는 별개로, 그의 개인적인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포드 역시 과거에는 피에스타 ST나 포커스 ST와 같은 성능 좋은 전륜 구동 차량을 생산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거나 단종을 앞두고 있다.

https://www.motor1.com/news/767862/verstappen-criticizies-front-wheel-drive-c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