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 장기렌트 월납입료;;; 이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메리츠 장기렌트 기아K8 하이브리드를 4년 이용 후에 렌트 연장을 희망하여 메리츠에 문의하니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월납입료 변동 사항이 있느지 문의하니 기존 금액이랑 비슷하거나

금리인상 때문에 약간의 인상은 있을 수 있으니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듣고

렌트 연장을 희망하여 메리츠에서 원하는 필요 서류를 모두 준비해서 팩스로 보내고 심사 통과

후에 재렌트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31일(목)에 최종 확인 절차를 위해 저에게 링크를 보냈으니 확인 후 승인을

요청 했습니다. 그래서 링크를 열어보니 현재 차량 잔존가액이 4천만원 넘는 금액으로

책정되어 12개월로 나눠서 78만원이었던 월납입료가 170만원이 조금 안 되는 (167만~168만?)

금액으로 월납입료가 약간이 아니라 2배가 넘는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었습니다.

렌트 이용이 총5년만 가능해서 1년만 연장이 가능하니 이렇게 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단 한번도 연체나 사고도 없었고 있었다 해도 이게 맞나?? 싶어 당황스럽고 놀라서

바로 메리츠 본사에 전화를 걸어 이게 맞는지 문의를 했더니 규정이 그렇고 이게 맞다는 겁니다.

제가 장기렌트를 처음 이용하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베테랑 또는 자동차 업계 지인들에게

믈어봐도 이런 경우는 다들 처음이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심지어 메리츠 지사 쪽에도

제 기존 가입 정보를 토대로 지인을 통해 물어봤는데 본사에서 철회해주지 않으면 이건 해지가

블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게 뉴스로 보고 듣던 본사의 갑질?? 횡포?? 이런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당황스러워서

뭘 어찌해야 하는지 멘붕입니다.

거기다가 처음에 저랑 통화하고 상담했던 상담원은 그 몇일 사이에 퇴사를 했다고 하고

그냥 연장 안 하고 반납처리 하겠다고 했더니 그러면 2개월 렌트료 340만원 가량의 금액을

지불하고 해지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게 맞는건가요?? 계약기간 만료 전에도 수 없이 전화를

해도 연결이 잘 되지 않던 전화가 이 날은 신기하게 바로바로 연결되고 하루에 20통 넘게

전화를 해도 연결이 되지 않고 만료 전날도 15번 정도 시도헸는데 결국은 업무 종료 시간이

물리면서 연결 실패 하였습니다. 문자나 전화로 알려줘도 될 사항을 굳이 이메일로만 발송하고

전화나 문자로 보냈으니 확인해보라던가 이런 것도 없고 메리츠가 필요하고 급한 사항만 바로

바로 전화나 문자오고 전화 연결은 바빠서 못 받았다는 이유로 딜레이 시키고 이게 혹시 저만

그런건가요?? 직업 특성상 매일매일 이메일 확인이 필요한 사람 아니면 매일매일 이메일 확인하는

사람이 대부분인가요?? 저만 이렇게 생각한건가요?? 우리는 이메일 보내서 충분히 고지했고 그러면

너도 확인 했을 테니 동의한거 맞지 않냐고 하는데 독일 차량을 렌트하고도 남을 월납입료를 알고도

진행하는게 맞는지 상식적으로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잠시 정적이 흐르고 우리도 이

금액에 진행을 하겠다고?? 생각은 했다고 하더라고요.

암튼 규정이 그러하니 2개월분 340만원 내고 해지하던가 아니면 신차 장기렌트를 메리츠에서

다시 해야하는데 신차 장기렌트 업체들 중에 가장 높은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는 메리츠에서

대기업의 규정에 굴복하고 힘 없는 개인은 그냥 끌려가야 하나요??

많은 베테랑 선배님들 조언이나 해결방법 있으면 도움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