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4인승 초호화 미니밴" 출시! 최신 LM 무엇이 바뀌었나?

렉서스는 2025년 8월 1일 플래그십 미니밴 'LM'의 일부 개선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개선은 LM의 강점인 정숙성과 뒷좌석 편안함을 더욱 강화해 '움직이는 집무실'로 불리는 공간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2023년 12월 일본 시장에 투입된 현행 2세대 LM은 쇼퍼 드리븐 수요가 높은 아시아 시장의 요구에 맞춰 탄생했다. 현행 LM은 렉서스 최고급 미니밴인 'LX' (전장 4995mm)를 뛰어넘는 전장 5125mm의 웅장한 차체에 렉서스의 상징인 '스핀들 바디'를 입은 전면 마스크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파워트레인에는 시스템 최고 출력 371마력을 내는 2.4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새롭게 바뀐 플랫폼과 4WD 조합으로 흔들림 없는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켜 최상의 이동 공간을 구현했다.

LM 라인업은 뒷좌석 편의성을 극대화한 2열 4인승 'EXECUTIVE(이그제큐티브)'와 3열 6인승 'version L(버전 L)' 두 가지다. 특히 4인승 이그제큐티브는 앞좌석과 뒷좌석을 구분하는 파티션이 있어 뒷좌석을 완벽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파티션에는 48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냉장고, 우산꽂이 등이 내장돼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또한 렉서스 최고급 가죽으로 제작된 뒷좌석에는 릴랙세이션 기능과 시트 히터, 통풍 기능은 물론 각 기능을 개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터치 패널도 갖춰 탑승자 한 명 한 명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LM의 특징인 편안한 이동 공간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뒷좌석에서의 대화나 온라인 회의를 더욱 편안하게 하기 위해 뒷바퀴 휠 하우스와 트렁크 주변에 제진재·흡음재를 추가·확대했다. 뒷바퀴에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과 트렁크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 실내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실내 조명 밝기 상한을 높여 탑승자의 취향에 맞춰 더욱 세밀한 조절이 가능해졌다. 4인승 이그제큐티브는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위치 위치를 변경했다. 기존 루프에 있던 스위치를 뒷좌석 중앙 콘솔로 옮겨 앉은 자세에서 더욱 자연스러운 자세로 문을 여닫을 수 있게 했다. 이 스위치 이전과 함께 비어 있던 공간에 다운라이트를 추가해 야간이나 어두운 곳에서의 손 조작 시인성을 높였다.

더불어 뒷좌석 중앙 콘솔에 스마트폰 등을 놓을 수 있는 트레이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이는 개선도 이뤄졌다.

일부 개선된 LM의 가격(소비세 포함)은 4인승 이그제큐티브가 2010만 엔, 6인승 버전 L이 1500만 엔이다. (쿠루마노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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