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 수리에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번주 수요일에 말이죠,

상대차가 실선 넘어서 차선변경 하다가 제 차 조수석 쪽을 들이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공업사에 차 맡기고, 수리 끝날 때까지 렌트카 타고 다녔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퇴근하고 수리된 차 받아서 타보니까 뭔가 이상한 거예요.

수리한 데는 앞범퍼랑 조수석 쪽 문짝 쪽이라 그쪽만 손봤다는데,

운전석 쪽에서 쇠 구르는 소리가 심하게 납니다.

운전 중에도 그렇고, 문 닫을 때도 ‘깡깡깡’ 소리가 나요.

그래서 공업사 다시 찾아가서 이야기했더니,

“이건 하부가 오래돼서 그런 거다~ 사고랑은 상관없다~” 이러는 겁니다.

사고 전엔 그런 소리 한 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입증할 방법이 없다면서 수리도 못 해주겠다고 하고요.

말로는 쇼바가 오래돼서 그런 걸 수도 있다 그러는데,

솔직히 영 찝찝합니다.

분명 사고 전엔 조용했거든요.

제가 이런 쪽은 문외한이라 어디서부터 따져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진짜 하부 문제일까요? 아니면 수리 잘못된 걸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차량은 YF 소나타 하이브리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