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교통사고건은 아니고 사기건 때문에 다녀왔습니다.

물품을 구매했는데, 물건도 안보내고 돈도 안보내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검찰에서 30만원 구약식 받았는데.

그래도 돈 안줘서 민사 소액재판 했네요..

당연한 원고 승...

아무튼... 이번에도 법원에 다녀온 썰 이야기를 하자면은...

제 바로 전 사건이 교통사고 였습니다.

버스하고 승용차 사고 인데..

상대차가 미니인거 같고 버스 승객이 다쳐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 제기를 한거 같더라고요.

6채널 영상을 3번 정도 플레이를 하셨는데...

버스가 우측차였던거 같고...

미니가 왼쪽 차량이었는데,,,

비접촉 사고였고, 미니 때문에 버스 급정거로 인해서 승객들이 밀림..

근데 승객 중 한분(운전석 옆 의자에 있던분) 이 다쳤다고 정형외과 5회정도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부당이득금 청구 소 제기..

근데... 비 전문가인 제가봐도 다쳤을것 같거든요...

판사도 음? 이거 다쳤을것 같은데여?

원고 왈: 아 그렇군요... 

판사님 왈 : 그리고 영상 볼때 다쳤다고 주장하는 사람 이 한 사람만 볼께 아니고, 다른 사람도 같이 봐야되고, 사람마다 신체조건이 다르니깐 다칠 수도 있지 않겠냐고..

그리고 추가적으로 병원비 계속 늘어날텐데 채무부존재 소 제기를 하는게 맞지 않겠냐고.

상대가 다치지도 않았는데, 병원과 공모를 해서 치료를 해준거라면은 그 병원도 문제가 있는거 아니냐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한화손보 보험사 담당자가 온거 같은데.. 어찌 저 보다 모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