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사거리 직진중 차선변경 사고

갑갑해서 어디 물어볼곳이 없어 올려봅니다.

내용이 깁니다~양해부탁드립니다.

블박이 두 차 다 없어 사진으로 올렸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상대차(검은차)가 저희차(흰차)를 들이받고 정차했다가, 사고후 정차 상태의 차를 임의대로 차를 앞으로 뺀 후 사진입니다. 사고 즉시의 사진은 상대차가 차를 급작스레 빼버려 못찍었습니다

10월7일 큰사거리교차로에서 2차선으로 직진 운행하며, 1차선에 오는차 없음 확인후, 1차선 중간정도 진입후, 비가 많이오는 관계로 백미러로 다시 확인하려 차를 잠깐 세운 멈춘 상태에서,  갑자기 몇초후 검은차가 저희흰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저희 생각에는 상대차가 충분히 저희를 뒤에서 보고고 멈출수 있었을듯한데, 운전자가 고령이셔서 그러지 못한것같습니다. 상대운전자는 저희가 갑자기 끼어들었다고 우기는 중입니다.

그런데 사고가 난 상태에서, 서로 차에서 내려 얘기하며 보험사 신고 중, 갑자기 여성차량 운전자가 자기차를 타더니, 저희차를 박은 상태 그대로 차를 앞으로 쭉빼더니 ,

사진처럼 자기들차 백밀러 박살내고, 자기들 차 옆을 저렇게 긁으며 쭉 차를 뺍니다!

너무나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어처구니 없어,,뭐하시는거냐 소리치고, 더이상 차움직이지마시라 불러세우고 보험사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건 상대차도  블박이 없고, 저희차도 블박이 고장이 나 꺼둔 상태였습니다 ㅜㅜ

저희보험사에 해당 사고 상황을 설명하니, 교차로 진입 시 차선변경이라 저희 과실이 클거라고 했습니다.

과실율 7:3 정도로 상대보험사와 협의중이라 들었습니다.

그렇더라도 저희과실이 크다면 어쩔수없다 감수하고 보험사 처리를 기다리는중이었는데, 

오늘 아침일찍 상대보험사에서 운전자가 통원을 하겠다며 ,,대인을 접수해달란 연락이 왔길래 ,,,저희도 그럼 모두 아프니 운전자포함 동승자4명  모두 통원받을거니, 대인접수해달라 했습니다,,

그런데 오후쯤 경찰서에서 상대사고차량 운전자의 자녀가 사고를 낸 저희와 전혀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서에 신고를 했다며, 자신들 과실은 전혀 없으니,100대0을 과실을 인정해주면 신고 취하하겠다 연락을 받았습니다.

일단 저희는 경찰에 상대보험사와 오늘도 통화했다대체 무슨 연락이 안된다는거냐고 ,

저희도 경위서 작성하러 경찰서에 갈 예정이라고 해놓은 상태입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서에서 cctv 등을 찾아서 확인해줄수있을까요? 

지금 상황에서는 저희도 화가나고 억울해서 끝까지 싸워보려 하는데요. 

교차로 차선변경사고가 저희 과실율이 그리 큰게 맞나요?

상황을 피하거나 회피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저희가 잘못했으면 당연히 그대로 수습을해야지요,,, 그런데 뺑소니도 아니고 ,오히려 뺑소니는 자기가 하려 했으면서, 이렇게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 납득이 가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