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았다 vs 안 박았다

상대 차주분이 정차중에 박혔다고 주장. 당시에 난 안 박았다 판단 차 앞으로 뺌.박았다고 옆에 와서 말하시길래 문제 생기면 연락하기로 하고 번호교환 후 헤어짐.오후에 전화와서 휠얼라이어먼트 휘어서 조향이 안 맞는다
수리비 10만원 요구하셔서 ㅇㅋ함.
30분뒤에 다시 전화하시더니 공업사측에서 휠얼라이어먼트로 안 잡히면 하부 아예 뜯어봐야한다고했다고 그렇게되면 보험접수 해야될꺼 같다. 라고 하셔서 일단 블박 확인해보고 연락드리겠다함.
블박 확인해보니 자동충격녹화 X 블박상 안 박은 듯 싶은데 본인 블박 보내주시더니 박았다고 하심.
근데 내 눈엔 암만봐도 안 박음. 그냥 급정거 하면서 차가 덜컹 거린거 같은데 박아서 덜컹거렸다고 주장.
근데 본인차는 미동이 없어보임 내눈엔... 그래서 일단 보험접수 한 상태.
애초에 휠얼라이어먼트가 그렇게 쉽게 휘는 제품인지 저는 잘 모르겠으며
설사 박았다고 한들 제 뒷범퍼에 아예 조그마한 스크래치조차 없는데 하부를 뜯을 문제까지 가는게 맞나 싶어서 조언 좀 얻어보려합니다. 설사 제가 박았고 돈 많이 깨진다해도 개인합의 볼 생각 없어짐.
걍 보험료 할증되더라도 보험으로 해결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