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고 중간결과입니다.

▲본인(황색), 상대방(적색)

▼좌회전 유도선 침범사고...과실 있나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844417
▼상대방은 제가 잘못했다고 주장합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844482

위 사고의 중간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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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차량은 일단 자차로 수리했습니다. 수리비 250만원 중 자부담 50만원 자부담...

구입 3년된 가액 860만원의 차량이라 격락손해비 청구는 가능합니다. 수리비의 10%지만...

■해당 유도선은 도색이 잘못되었음을 관리주체가 확인하여 재시공 예정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상대가 가해자로 나왔으나 사실확인서 발급은 조금 지연되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벌점 누적으로 면허가 '취소'되었습니다.

■상대방은 현재 6:4를 주장하고 있으며 "우린 분심위의 결정에 기대하고있다"는 사유로 

분심위를 꼭 거쳐야겠다며 저희 측의 전치의무동의서는 두차례 모두 거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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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싸움이 될 듯 합니다. 상대는 렌트라 사고차 되건말건 신경 안쓰여서 참 좋겠네요.
면허취소라니 운전도 당분간 못할테니 자차였어도 별 상관없었겠지만. 저만 똥밟았네요.

어제 공제회 직원과 직접 통화해봤는데 말도 안통하고...
"일방과실 주장하는 사고는 분심위 가도 한쪽이 무조건 인정 안하기 땜에 소송 간다니까요?
그러니까 빨리 소송 가자는데, 심지어 본인이 피해자라고 하시면 소송 가면 좋잖아요?"
라고 물었는데도 그냥 근거도 없이 분심위 결과를 기대한다는 말 뿐.

오히려 "지금 분심위 못가게 강요하는거냐" "우리가 분심위 결과 기대못하게 강요하는거냐"라며
단어표현을 교묘하게 제가 잘못된 요구를 하는것 마냥 곡해하던데
공제회야 말로 아무 이유도 없이 분심위 가겠다고 소송 못가게 강요하는중 아닌가요.ㅎㅎ

이 말 듣고 바로 한방병원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사고 다음날도 상대방의 원활한 협조를 기대해서 대인접수, 경찰신고도 없이 기다렸는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기어이 대인접수와 경찰신고를 할 수 밖에 없었네요..ㅎ

경찰신고는 저쪽이 먼저 해서 저흰 진단서와 진술서만 제출했고
대인접수 후에도 상대방의 태도변화를 기대해서 한방병원 입원 이런것 말고
그냥 동네 정형외과 가서 통원치료 하기로 결정을 했음에도 도리어 상대방이 목소리 높히고
저보고 강요하는거냐는 식으로 해버리니 저도 상대방 걱정해줄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상대는 제 편의든 요구든 전부 무시했는데 정작 피해자인 저만 상대방 걱정 다 해주고.ㅋㅋ
(사고 직후에도 몸 괜찮냐는 말은 저만 했네요. 상대는 제가 넘어왔다는 말부터 시작했고...ㅎ)

오죽하면 한문철 답변담당자도 이렇게 쓸까요.

또 새로운 소식 있으면 올려보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