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억울하신 분 회전교차로 상황과 나라면.....이렇게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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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교차로 규정이 어쩌구는 잘 모르겠고, 순전히 설계 차원에서.....

아래 사고난 회전교차로는

회전교차로 진입부에 두개 방향으로 나누어 나가도록 각 차로를 지정했음.

즉, 2차로는 첫번째와 두번째 진출로로 나가라. 그리고, 1차로는 3번째와 그 이후 진출로로 지정.

사고는 2차로 진입한 차량이 두번째 진출로로 나가지 않고 그대로 더 회전할 때, 1차로로 진입한 차량이 세번째 진출로로 나가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함.

내 생각으로 윗 교차로는 차로 지정은 분명하게 잘 표현해 두긴 했으나, 교통처리 방법은 매우 애매함.

저럴 거라면, 내 생각엔 아래와 같이 고치면 됨.

아래처럼 안전지대로 구분해서, 보행자도 보호하고 통행권을 확실하게 구분할 듯 함.

2022년 회전교차로 설계 지침에는 이런 그림이 있고, 아마 위 교차로는 이런 형태로 운영되는 곳일겁니다.

하지만, 해당 교차로는 통상적인 십자가 형태가 아닌데다가, 기존 운영방식에서 어느날 갑자기 바뀐 형태라서 운전자에게 혼란을 주기 십상이지 싶네요.

따라서, 교통량 등 여건에 따라 아래 형태로도 다시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좋아도 실제 운전자 수준에 맞지 않는 도로는 사고를 유발할 수 밖에 없다는 게 가장 중요한 거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