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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일 경 강원도에서 80대 아버지께서 마을버스 타고가던중 승객들 내릴때 행선지 표지판 보실려고 앞자리로 이동하실려고 하시다 앉기도 전 버스 출발로 허리디스크가 파열되셨습니다.


 


사고 당일은 디스크파열인지 몰랐고 버스회사측에 전화하니 왜 자리를 여러번 옮겼냐고  우린 억울하다 경찰서  신고하든 말든 알아서하시라 란 입장






아버지는 당일에는 거동가능하셔서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치료도 안받고 집 오셨는데 4일뒤 점점 통증악화 그뒤 지구대 신고 cctv판독후


지구대  담당경장님이 아버지한테 문자로 버스회사에 보험접수 요구하시라고 문자옴


 


그뒤에 제가 아버지 대신 전화해서 조사관님이 보험접수 요청하면 된다해서 연락드렸다고 보험접수좀 해주세요라고 하니 반응이 자기네 억울해서 사건 종결 전까지는 취해드릴수 있는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뒤에 병원입원해서 디스크파열판정받고  디스크 제거술 신경차단술 수술 받고 입원중이시고


 


지구대에 이렇게 수술까지했고 접수 요청을 안받아주셨다고 얘기하니  경찰서로 사건을 인계해주심


 


여기서 제 고민은 교통사고 사건 조사까지 아직도 길면 이주의 시간이 더 필요한데  실비도 없는 아버지 수술비가 천만원가까이 나오셔서 퇴원할거 생각하면 비용처리 문제때매 고민됩니다. . 


 


혹시 이런 상황일때 조금더 제가 조금더 조치 취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  저도 직장이 포항쪽이다보니 무한정 강원도에 있을수가 없어서요ㅜㅜ  


 


전 내일 버스공제조합에 전화해서 다시  접수처리해줄수있는지 물어볼려고 하거든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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