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맵스(Google Maps)의 스트리트 뷰 기능이 미국의 가장 길고 험난한 오프로드 트레일을 담기 위해 포드(Ford)의 오프로더인 브롱코(Bronco)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포드 브롱코(Ford Bronco)는 35일 동안 13개 주에 걸쳐 약 9,500 km(5,900 마일)가 넘는 이 트레일의 이미지를 캡처했습니다.
미국 최장 오프로드 트레일(TAT) 횡단

구글은 포드와 협력하여 미국 최장의 오프로드 트레일 네트워크인 TransAmerica Trail(TAT)을 스트리트 뷰로 기록했습니다. TAT는 대부분 비포장도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국 해안에서 해안까지 5,900 마일 이상 뻗어 있는 외지고 손길이 닿지 않은 지역을 관통합니다.
포드 브롱코 Badlands: 선두 카메라 차량으로 지정되어 Google의 모든 이미지를 캡처했습니다.
포드 레인저(Ford Ranger) 및 포드 익스피디션 트레모어(Ford Expedition Tremor): 추가 장비와 나머지 승무원을 운송했습니다.
팀은 오리건주(Oregon)의 포트 오퍼드(Port Orford) 해안에서 출발하여 노스캐롤라이나주(North Carolina)의 내그스 헤드(Nags Head)에서 여정을 마쳤습니다. 총 32일이 소요되었으며, 유타주의 그레이트 솔트 레이크 사막이나 콜로라도주의 오피르 패스(Ophir Pass)와 같은 놀라운 풍경도 담았습니다.
구글의 창의적인 캡처 방식과 기술

구글은 일반적인 스트리트 뷰 차량 외에도 아라비아 사막의 낙타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이미지를 캡처해 왔습니다.
구글의 최신 스트리트 뷰 카메라 시스템은 15 파운드(약 6.8 kg) 미만으로 무게가 매우 가볍습니다. 이 카메라는 루프 랙이 있는 모든 차량에 장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장치로 작동 가능해 특수 장비나 전문 차량 없이도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습니다.
기술과 인간의 연결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이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고립시킨다는 통념과 달리, 포드가 낯선 사람들로 구성된 팀을 하나로 묶어 여행을 떠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직접 가보지 못하는 장소를 연결하거나 새로운 여행의 불꽃을 지피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this-ford-bronco-captured-americas-longest-off-road-trail-on-google-street-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