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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토파일럿 작동 중 운전자 졸음으로 정차된 경찰 SUV 추돌

별의연금 2025.10.29 09:52 조회 수 : 1928 추천:20








미국 일리노이주 사우스 배링턴 에서 테슬라 차량이 오토파일럿 모드로 주행 중 정차해 있던 경찰 SUV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직전 잠이 들었으며, 충돌 당시 차량이 자율 제어 중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양 차량 모두 상당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반복되는 사고 패턴과 규제 당국의 집중 조사


 





 


이번 사고는 부주의한 운전자와 정차된 비상 차량이 관련된 테슬라 사고의 증가하는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에게 여러 건의 위반 티켓을 발부하며, 오토파일럿이 운전자 주의를 대체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NHTSA은 이미 FSD Full Self-Driving 및 오토파일럿 등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3백만 대에 가까운 차량으로 조사를 확대했으며, 공격적인 차선 변경 및 속도 조정을 조장하는 별도의 오토파일럿 설정 "Mad Max mode"까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운전자가 오토파일럿 작동 중에도 항상 운전대에 손을 올리고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반복적으로 밝히며, 해당 시스템이 보조 역할을 할 뿐 인간의 감독을 대체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핵심 시사점


 





 


사우스 배링턴 충돌 사고는 운전자의 인식과 시스템의 실제 기능 사이의 괴리를 다시 한번 부각합니다.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을 첨단 안전 보조 장치로 홍보하는 반면, 운전자들은 이를 '운전대에서 손을 뗄 수 있는 자율 모드'로 오인하여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규제 당국에게 반자동화 기술이 여전히 인간의 책임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를 제공합니다. 테슬라에게는 편의성과 방심 사이의 경계가 위험할 정도로 얇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tesla-on-autopilot-crashes-into-parked-police-suv-after-driver-falls-a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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