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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준대형 SUV '오로라 2' 디자인 공개됐다

두리둥가 2025.10.29 09:44 조회 수 : 2

노 오로라 2의 디자인이 완전히 공개되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 르노 라인업에서 볼 수 없던 대담한 조형미가 브랜드의 변화를 예고한다.

오로라 2. [사진=Newcarscoops]

지난 28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Newcarscoops를 통해 오로라 2 이미지가 공개됐다.

전체적인 외관은 단단하고 유려한 비율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프리미엄 SUV의 여유로운 체급감 속에 스포티한 쿠페형 실루엣이 더해져 기존 르노코리아 SUV들과는 다른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전면부는 얇은 일자형 헤드램프와 ㄱ자 주간주행등이 조화를 이루며 중앙의 로장주 엠블럼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은 블랙 하이그로시 패널로 마감돼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측면부는 긴 루프라인과 완만한 C필러 각도로 이어지며, 쿠페형 SUV 특유의 매끄러운 실루엣을 구현했다. 볼륨감 있는 펜더와 정제된 캐릭터 라인이 어우러져 균형 잡힌 비례미를 보여준다.

오로라 2. [사진=Newcarscoops]

후면부에는 얇고 길게 뻗은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중앙의 블랙 하이그로시 로장주 엠블럼이 시각적 중심을 잡아주며 전면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패밀리룩을 완성했다. 차체 하단은 블랙 패널로 마감돼 시각적 안정감을 높였다.

실내는 르노의 최신 오픈R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중심에 배치됐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가로지르는 와이드 스크린 구성이 적용돼, 인포테인먼트와 디지털 클러스터를 하나로 통합했다.

송풍구와 버튼 배열은 최신 르노 UX 레이아웃을 반영했다.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의 조합으로 실내 완성도를 높였으며 세련된 조명 연출로 프리미엄 SUV다운 감각을 완성했다.

오로라 2. [사진=Newcarscoops]

오로라 2는 기존 그랑 콜레오스보다 한 체급 위의 E세그먼트 SUV로 설계됐다. 전장 약 4800mm의 차체에 쿠페형 비율을 접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확보했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며 시스템 출력은 약 245마력으로 알려졌다.

공인 복합연비는 약 15.7km/L로 예상되며 소프트 하이브리드 제어 로직이 적용돼 도심 주행 시 전기모드 전환 빈도를 높여 효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일부 디자인 요소는 르노의 고성능 콘셉트카 필란테(Filante)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양산 모델의 공식 명칭은 오로라 2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오로라 2. [사진=Newcarscoops]

르노그룹은 2023년에 CMA 플랫폼 기반의 하이브리드 SUV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모델이 그랑 콜레오스며 오로라 2는 이를 잇는 두 번째 핵심 모델이다.

오로라 2는 내년 상반기 공식 공개가 예정돼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 등과 경쟁이 예상되며, 프렌치 감성과 하이브리드 효율의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르노코리아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 한다. 오로라 2는 그 변화를 실현할 중심 모델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https://www.discover24.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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