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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PHOTO: The new GM logo is seen on the facade of the General Motors headquarters in Detroit, Michigan, U.S., March 16, 2021. Picture taken March 16, 2021.  REUTERS/Rebecca Cook/File Photo


 


GM(General Motors)이 앞으로 출시할 모든 신차에서 Apple CarPlay와 Android Auto 기능을 완전히 제거할 계획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전기차(EV) 모델에만 적용하던 정책을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전체 라인업으로 확대하는 파격적인 결정입니다. GM은 자체 안드로이드 Automotive OS 기반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생태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GM이 CarPlay를 제거하는 이유


 





 


GM의 CEO 메리 바라(Mary Barra)는 기존의 스마트폰 미러링 방식이 "파편화되어 있다(fragmented)"고 지적하며, 운전자가 차량의 기본 소프트웨어와 휴대폰을 오가는 것이 내비게이션, 에너지 모니터링, 운전자 보조 기능 등의 흐름을 방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GM은 자체 시스템이 더 안전하고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애플이 대시보드 전체를 장악하려는 차세대 CarPlay Ultra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제조사들이 차량 기능을 맞춤 설정하거나 유료화할 수 있는 여지를 제한하여 소프트웨어 독립성을 침해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GM의 장기적인 목표는 차량을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software-defined platforms)"으로 전환하여 구독(subscriptions) 및 차량 내 서비스(in-car services)를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완전히 통제해야 이 목표 달성이 가능합니다.







계획의 상세 내용 및 위험과 보상






2023년 쉐보레 블레이저 EV와 캐딜락 리릭 등 EV 모델부터 제거를 시작했으며, 이제 미래의 모든 내연기관 모델까지 자체 개발한 Google 기반의 Android Automotive OS를 사용하게 됩니다.






소비자들은 익숙함과 안정성 때문에 CarPlay와 Android Auto를 압도적으로 선호해 왔습니다. GM의 이번 결정은 첨단 기술 지향적인 구매자들을 소외시킬 수 있는 명확한 단기적 위험을 내포합니다.






GM은 자사의 Ultium 플랫폼 기반 EV의 성장이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게 했으며,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제하는 것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차량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업계 동향에 미치는 영향



 






 


GM의 이번 움직임은 기술 거인들로부터 디지털 대시보드를 되찾아오려는 자동차 업계의 광범위한 추세를 상징합니다. GM에게는 서비스와 운전자 보조 기능의 통합(tighter integration)이라는 큰 이점이 있지만, 성공 여부는 새로운 자체 시스템이 운전자들이 이미 선호하는 CarPlay보다 "진정으로 더 나은(genuinely better)"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시스템이 조잡하거나 기능이 제한적이라면, 소비자의 반발이 이익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gm-will-remove-apple-carplay-and-android-auto-from-all-future-veh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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