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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픽업트럭 '타스만' 조기 디자인 변경 검토

별의연금 2025.10.24 09:30 조회 수 : 858 추천:19


기아가 최근 출시한 첫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의 디자인을 조기에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호주 시장을 중심으로 야심차게 데뷔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과 저조한 초기 판매 실적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출시 후 엇갈린 반응과 판매 부진

 

 

 

2025 Kia Tasman Double Cab Customized

 

2025 Kia Tasman X-Pro Side

 

타스만은 기아의 첫 개인/레저용 픽업트럭으로, 대담하고 각진 외형과 큼직한 디테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나, 그 디자인에 대한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일부는 자신감 넘친다고 호평했지만, 다른 이들은 어색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타스만은 출시 6월 이후 호주 시장에서 2,500대 미만 판매에 그쳤습니다. 이는 연간 목표인 10,000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기아는 이미 재고 소진을 위해 할인과 무료 액세서리 팩 등을 제공하며 가격 조정에 나섰습니다.


'위켄더' 콘셉트가 디자인 개선의 방향 제시

 

Kia Tasman Weekender Concept

 

Kia Tasman Weekender Concept

 

Kia Tasman Weekender Concept

 

기아 중대형 차량 섀시 엔지니어링 디자인 센터의 강동훈 부사장은 최근 공개된 타스만 위켄더 콘셉트가 향후 타스만의 디자인을 이끌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위켄더 콘셉트는 기존 타스만의 디자인을 개선한 모습입니다. 더 강인한 자세를 위해 차체 색상의 더 넓은 펜더와 35인치 올-터레인 타이어가 적용되었습니다. 전면부는 슬림해진 헤드라이트와 더 두툼한 범퍼로 재설계되었습니다.


강 부사장은 디자인팀이 위켄더 콘셉트가 "정말로 멋지다"고 평가하면서, 본사 차원에서 이 디자인을 "조금 더 빠르게, 조금 더 일찍" 양산 모델에 반영하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파워트레인 및 과제

 

2025 Kia Tasman Interior

 

위켄더 콘셉트 역시 기본 모델과 동일한 2.2L 터보 디젤 엔진을 유지했으며, 이 엔진은 207마력 및 44.9kg·m(325lb-ft)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강 부사장은 위켄더의 디자인을 양산에 적용하려면 높아진 차체 높이, 새로운 패널, 서스펜션 변경 등 많은 엔지니어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인정했습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kia-already-planning-to-redesign-its-first-pickup-tr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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