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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2028년 '전방 미주시' 자율주행과 AI 비서 도입 발표

별의연금 2025.10.23 10:07 조회 수 : 4 추천:15

 
GM(General Motors)이 2028년까지 운전자가 앞을 보지 않아도 되는 '전방 미주시(eyes-off)' 자율주행 기능을 출시하고, 내년부터는 구글의 Gemini AI 기반 대화형 AI 비서를 차량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두 기술의 도입은 "새로운 운송 시대"를 열겠다는 GM의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2028년 '전방 미주시' 자율주행 기능 출시 계획
 
 
2028년 출시 예정인 전기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에 '전방 미주시' 자율주행 기능을 처음 탑재할 계획입니다.

이 차량은 약 9134파운드(약 4143kg)에 달하는 대형 SUV입니다. (언론 보도에서는 일반 차량 5000파운드와 비교해 무거운 점을 지적했습니다.)

GM은 현재의 Super Cruise 시스템을 통해 북미에서 이미 60만 마일(약 96만 5000km)의 핸즈프리 도로 지도를 완성했으며, 시스템에 기인한 사고는 단 한 건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테슬라와 달리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를 통합한 중복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보도자료에는 여전히 "운전 중에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핸드헬드 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 문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GM은 자회사 Cruise의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 500만 마일(약 800만 km)을 지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Cruise는 최근 자율주행 사고 이후 CEO가 사임하는 등 난관을 겪었습니다.)

구글 Gemini 기반 AI 비서 도입
 
 
내년 출시 차량부터 구글의 Gemini AI로 구동되는 대화형 AI 비서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운전자는 마치 동승자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AI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운행 경로상에서 식당 추천이나 전기차 충전소 경로 설정을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GM은 고객 동의를 전제로 OnStar를 통해 차량 정보 및 개인 선호도를 활용하여 AI를 맞춤 설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GM은 OnStar를 통한 데이터 수집 및 판매로 인해 이전에 논란을 겪은 바 있습니다.)

비판적 시각 (업계 논란)

자동차 제조사들이 AI 데이터 센터의 환경 및 사회적 비용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데이터 센터 주변 주민들은 수질 오염, 소음, 전기 요금 상승, 부동산 가격 폭등 등의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NFT 때처럼 AI라는 새로운 유행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여 차량 가격을 올리는 구실로 삼는다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신차의 평균 거래 가격은 50000 달러(약 6850만원)를 넘어섰습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gm-doesnt-want-you-to-drive-its-cars-eyes-off-driving-and-a-new-ai-assistant-are-coming-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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