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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인증] 차 수리비 255만원 주고 엔진 퍼진 사연.. 어떻하면 좋을까요?

안산환이아빠 2025.10.21 20:16 조회 수 : 1818 추천: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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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올뉴카니발 엔진 경고등 때문에 정비소에 갔습니다.

정비사는 터보차저가 고장 났다면서 60만원 정도 한다길래, 맡겼습니다.


그런데 수리 도중 “매니폴드 나사가 안 풀린다”며 25만 원을 추가로 요구했고,

뜯는 김에, 배기 청소도 같이 하자고 해서 15만 원을 추가했습니다.

 

근 10년간 함께한 동지에게 100만 정도 정비야.. 괜찮아. 


다음날, 나사 빼다가 엔진 헤드가 손상됬으니, 엔진을 내려 헤드를 교체햐야 한다고 155만 원을 추가로 청구했습니다.

작업 중 발생한 문제임에도, 수리 안 할거면 이전 수리비? 100만원 내고 찾아가라고 해서, 250만원 그정도까진.. 

돈 쓴만큼 좋아지겠지라고 스스로를 위로 하며  

터보차저, 매니폴드, 헤드, 배기 청소, 잘자란 부품들까지 총 255만 원을 지불했습니다.


수리비를 지급 하고 차를 찾아, 100m도 못 가서 엔진 경고등이 켜지고, 출력이 떨어지며서 핸들이 무거워져서, 제 방문했을 때, 

정비소에서는 경고등만 지워주고 “운행해도 된다”는 말했고, 믿고 다시 나가려는데 다시 엔진 경고등이 떠서 

또 뜨는데요.... 다시 지우고는 그럴 수 있다. 이제 가면 된다고 하길래.

정비사님에게 직접 운행해서 확인해 달라고 요청해서 정비사는 시운전을 나갔고,

나는 앉아 담배를 피면서 기다리는데,


지나가는 화물차에서 곧 터질 듯한 금속이 갈리는 소음이 나길래, 앉아 있다 일어나서, 터지겠는데, 걱정스러게 화물차를 쳐다 보는데, 

화물차가 멀어 질 수록 가까워 지는 소음???????


스발, 내차가 들어왔습니다. 정비사는 “크랭크가 나갔네요”라고 하고 시동을 껐습니다.

"수리비 300정도 나옵니다. 운행 못해요, 늦었으니까. 다음 주에 작업하시죠." 


아주 당연히, 너무 자연 스럽게, 식구에게 이야기하듯이 돈 내놓으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나사 하나 못 풀어서 255인것도 짜증 나는데, 이젠  300만을 더 달라구요? 

“좋아요, 이걸로 모든 게 해결되는가요? 나사 하나 못 풀어서 이 사단이 났는데 또 300요?”고 묻자, 

"내가 안x에서 나사 젤 잘 푸는 사람인데 내가 못 풀면 아무도 못 풀러요.

그리고 엔지 내려서 헤드 교체 했잖아요, 크랭크가 나갔다니깐요. 수리 한 부분이 아니에요. 

이 소리는 크랭크가 나갔을 때 나는 소리라구요.

처음에 수리하고 나갔을 땐, 소리 안 났잖아요. 출고하고 망가진 걸 제가 해 줄게 없어요."


수리 부분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 요청하자. 확인하려고 해도 엔진을 뜯어야 하고 수리비 정도 나와 

확인하는거는 수리가 아니니까 뜯고 나서 수리하겠다고 하면 따블이예요

그렇게 할거예요?


짜증이 나서, 정비소에 차를 나두고 왔습니다.

터보차저 하나 고치러 간 게, 매니폴드 교체, 엔진 헤드 교체, 크랭크 문제까지 이어지며

수리비는 60만 원에서 255만 원으로 늘었고, 차는 제대로 주행할 수 없는 상태이고 

크랭크 수리를 맡긴다고 해도 다른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할거라는 강한 확신이 생기네요. 


나는 이 카센터 이름만 보고 1급 정비인 줄 알았습니다만, 3급 카센터라고 하더군요.


사기 옴빵 쓴거 같은데. 

이 정비소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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