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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2026년형 출시…기존 대비 어떤 점 바뀌었나

두리둥가 2025.10.20 09:56 조회 수 : 437 추천:4

럭셔리 중형 SUV 시장의 대표 주자 제네시스 GV70이 더 정교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26년형 GV70. [사진=제네시스]

20일 제네시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상품성을 높인 2026년형 GV70을 선보였다. 디자인과 편의사양, 주행 품질을 전반적으로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하부에 언더 커버 흡음재를 새로 적용해 노면 소음을 줄였고 2.5 터보 모델에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진동을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주행 중 실내로 전해지는 소음이 크게 줄고 가속 시 진동이 부드러워졌다. SUV 특유의 단단한 감각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완성했다.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돼 있던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는 선택 사양으로 변경돼 고객이 직접 주행 성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 패키지의 외관 몰딩은 블랙 라인업과 동일한 소재와 색상으로 변경됐고 실내는 천연가죽 적용 범위를 늘렸다.

2026년형 GV70. [사진=제네시스]

옵시디언 블랙과 바닐라 베이지 투톤 인테리어에는 그레이 스티치를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파퓰러 패키지 I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으로 파퓰러 패키지 II는 여기에 2열 컴포트 패키지와 빌트인 캠 패키지가 더해진 형태로 개편됐다.

컨비니언스 패키지에서는 앞좌석 콘솔 자외선 살균 기능이 빠졌지만 2열 컴포트 패키지에는 러기지 매트, 스크린, 네트, 220V 파워아웃렛이 추가됐다. 실용성을 높이면서도 구성의 균형을 맞췄다.

2026년형 GV70. [사진=제네시스]

외장 색상에는 베링 블루가 새로 추가됐다. 짙은 블루톤이 차체의 볼륨감을 살리고 GV70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한다.

후면부에는 GENESIS 레터링이 단독 적용돼 깔끔한 인상을 주며, 주행 시 엠블럼이 수평을 유지하는 플로팅 휠 캡이 새롭게 추가됐다. 디테일까지 신경 쓴 모습이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318만원, 3.5 터보 5860만원이다. 2WD 기준이며 개별소비세 3.5%가 적용됐다.

2026 GV70은 정숙성과 주행 질감, 디자인까지 고루 개선된 모델이다.

세련된 감각과 탄탄한 기본기를 모두 갖춘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여전히 제네시스 SUV의 중심축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 출처 : https://www.autofocus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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