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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2026년 신규 SUV 출시 예정

두리둥가 2025.10.19 09:25 조회 수 : 3

화려한 도심형이 아닌 흙과 물길을 헤치며 달릴 수 있는 진짜 SUV가 돌아왔다.

[사진=미쓰비시]

지난 14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미쓰비시는 2026년 미국 시장에 새로운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순수 전기 SUV 한 종이 확정된 상태에서 이번엔 오프로더 성향의 내연기관 SUV가 추가돼 북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된다.

신차는 기존 아웃랜더를 기반으로 하지만 단순한 파생 모델이 아니다. 디자인부터 주행 성능, 구동 시스템까지 전면적인 개선이 예고됐다.

특히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 강화된 하체 보호판, 험로 주행 모드 등이 탑재돼 기존 모델보다 훨씬 강한 SUV로 재탄생한다.

미쓰비시는 이번 모델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다시 세우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아웃랜더 트레일 에디션. [사진=미쓰비시]

회사는 모멘텀 2030이라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 중이며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공식 이미지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단순한 외형 변경을 넘어선 진화형 SUV가 될 것으로 본다.

전면부는 두꺼운 범퍼와 금속 스키드 플레이트로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고 측면은 오프로더다운 비율로 다듬어질 가능성이 높다.

구동 시스템은 미쓰비시의 핵심 기술인 슈퍼 올 휠 컨트롤 S-AWC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기존에는 선택사양으로 제공됐지만, 새 모델에서는 AWD가 기본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험로 주행용 소프트웨어 세팅이 추가돼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현행 2.5리터 가솔린 엔진 181마력을 유지하되 아웃랜더 PHEV의 2.4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48마력 버전이 함께 투입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면 가속력은 물론 연비까지 개선돼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랜더 트레일 에디션. [사진=미쓰비시]

실내는 오염에 강한 시트 원단과 스크래치에 강한 마감재가 사용되며 거친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실내 설계가 특징이다.

이번 모델은 도심형 SUV가 아닌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진짜 SUV를 표방한다.

캠핑이나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이 핵심 포인트다.

이 차량은 2026년 여름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 아웃랜더 트레일 에디션보다 한층 본격적인 SUV로 평가받으며 미쓰비시의 새로운 주력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업계는 이번 라인업 확장을 미쓰비시의 부활 신호로 보고 있다. 2024년 미라주 단종으로 생긴 공백을 채우며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SUV 중심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https://www.autofocus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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