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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Taycan (타이칸) EV에서 물리적 버튼을 대거 삭제한 후, 운전자들의 강력한 선호도를 반영해 핵심적인 **물리적 제어 장치(버튼 및 다이얼)**를 차량 내부에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리적 버튼 유지 배경

 

Porsche Cayenne Electric Interior

포르쉐는 Taycan을 출시하며 이전 모델(911, Macan 등)의 버튼 위주 디자인에서 벗어나 햅틱 및 터치 제어 방식을 광범위하게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고객들은 중요한 기능에 대해 물리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버튼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포르쉐 Cayenne의 전자 장치 매니저인 더크 아스팔그(Dirk Assfalg)는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고객들이 볼륨 조절 등 최소한의 버튼과 다이얼을 차량에 유지하기를 강력히 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폭스바겐(VW) 역시 8세대 Golf에서 물리적 제어 장치를 거의 제거했다가 운전자들과 언론의 비판에 직면한 후,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하드 버튼을 재도입한 바 있습니다.


포르쉐의 절충점: 필수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포르쉐는 새로 출시될 Cayenne Electric에 팬 속도, 실내 온도 조절, 볼륨 다이얼과 같은 필수 기능에 대해 물리적 제어 장치를 장착했습니다. 이들은 대형 14.25인치 OLED 터치스크린 아래에 위치합니다.


아스팔그는 "우리가 알고 싶거나 물리적 피드백을 원하는 기능에는 물리적 버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포르쉐는 또한 다른 제조사들이 터치 방식으로 전환하는 스티어링 휠에도 물리적 버튼을 유지했습니다.


제조사들이 터치나 햅틱 방식을 선호하는 주된 이유는 부품 수를 줄여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폭스바겐(VW) 운전자들이 운전 중 터치 민감한 스티어링 휠 때문에 의도치 않게 열선 기능을 켜는 등 잘못된 설계는 소비자 경험을 크게 해칠 수 있습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porsche-tried-killing-buttons-drivers-said-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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