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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오프로더 디자인에 전동화 기술과 캠핑 기능을 더한 신형 브롱코 베이스캠프(Bronco Basecamp)가 중국 시장을 통해 공개됐다.

브롱코 베이스캠프. [사진=포드]

최근 포드는 중국 합작사 징링자동차(JMC)와 함께 브롱코 베이스캠프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 8월 청두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10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사전 계약이 시작됐다.

브롱코 베이스캠프는 오프로더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캠핑과 숙박을 위한 기능을 대폭 강화한 모델이다. 단순한 SUV를 넘어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시하는 이동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브롱코 베이스캠프. [사진=포드]

가장 큰 특징은 전동식 팝업 루프다. 중앙 디스플레이의 버튼을 누르면 지붕이 자동으로 36cm가량 상승해 실내 공간이 넓어지고, 차 안에서 서 있을 수 있을 만큼의 여유를 확보한다.

2열 좌석은 전동식으로 완전히 접을 수 있으며 전용 에어 매트리스가 트렁크까지 이어진다. 차 안 전체가 평평한 침대로 변하며, 조명과 전원 제어도 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다.

후면 테일게이트에는 접이식 테이블과 컵홀더, 병따개, 자석식 나이프 스트립이 내장돼 있다. 야외에서 요리를 하거나 커피를 즐기기 좋은 구조로 구성돼 캠핑의 완성도를 높였다.

브롱코 베이스캠프. [사진=포드]

캠핑 키친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조리대와 수납 모듈, 전원 포트가 통합된 형태로 차 안에서 바로 조리할 수 있으며, 외부 어닝과 수납 모듈도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 버전은 전륜 130kW, 후륜 202kW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총 332kW, 약 445마력을 발휘한다. BYD의 105.4kWh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CLTC 기준 650km를 주행한다.

확장형 전기차 버전은 1.5리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순수 전기 주행 220km, 총 주행거리 1220km를 달성했다. 배터리 용량은 43.7kWh로 효율성과 주행거리를 모두 확보했다.

브롱코 베이스캠프. [사진=포드]

차체 크기는 전장 5025mm, 전폭 1960mm, 전고 1815mm, 휠베이스 2950mm다. 기존 모델보다 커진 차체와 팝업 루프 구조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공차중량은 2630kg이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은 중국 전용 포드 푸위(Ford Fuyu)가 적용됐다. 라이다 기반 인식 시스템과 주행 보조 기술이 결합돼 험로와 도심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초기 구매자에게는 약 240만원 상당의 루프 캠핑 패키지가 무상 제공된다. 팝업 루프, 전동 폴딩 시트, 에어 매트리스가 포함돼 브롱코 베이스캠프의 핵심 기능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 출처 : https://www.discover24.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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