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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싼타페 오너들 억울할 듯"…항아리형 디자인 싹 갈아엎었다

두리둥가 2025.10.11 11:03 조회 수 : 1152 추천:2


새롭게 다듬어진 싼타페 측면부 렌더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루프라인과 펜더 구조가 바뀌며 SUV의 비례감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사진=Youtube '뉴욕맘모스']







지난 9일 자동차 렌더링 전문 채널 뉴욕맘모스에는 현대 싼타페 MX5 페이스리프트 측면부 디자인 예상 렌더링이 공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후면부 비례다. 루프라인이 길게 뻗으며 차체의 중심이 뒤쪽으로 이동했고 전체 실루엣이 안정적으로 정돈됐다. 이전보다 차체가 길고 단단하게 느껴진다.




리어 스포일러는 루프 끝단과 하나로 이어져 차체와 일체감을 높였다.




현행 싼타페 측면부. [사진=현대자동차]







단차가 사라지고 수평 라인이 강조되며 SUV 특유의 안정적인 인상이 강화됐다. 공기 흐름도 개선돼 주행 중 풍절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C필러의 변화도 인상적이다. 기존의 단순한 실버 인서트는 입체적으로 재구성돼 차체의 비례를 새롭게 잡았다.



필러 각도를 조정하면서 무게중심이 뒤로 옮겨져 보다 안정적인 시각적 밸런스를 완성했다.



리어 윈도우 각도 역시 달라졌다. 수직에 가까웠던 기존 형태에서 살짝 눕혀진 구조로 바뀌며 공기 흐름이 자연스러워졌다. 후면 유리 면적도 소폭 넓어져 개방감과 시야 확보가 개선됐다.




[사진=Youtube '숏카']







공기역학적 개선은 단순히 연비 효율뿐 아니라 실내 정숙성에도 도움이 된다. 주행 중 공기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돼 소음과 진동이 줄어드는 효과가 기대된다.



오버펜더 디자인도 새롭게 정리됐다. 기존 항아리형 돌출 구조를 삭제하고 차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볼륨으로 다듬었다. 덕분에 측면 실루엣이 깔끔하고 안정적인 인상을 준다.



새로운 펜더 구조는 미관뿐 아니라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장점을 가진다. 측면 공기 흐름이 고르게 분산돼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줄이고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사진=Youtube '숏카']







현대차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프리미엄 오프로더 감성을 완성했다. 강인함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전체적인 조합은 랜드로버 디펜더나 토요타 랜드크루저를 떠올리게 하지만 현대차만의 균형 잡힌 비례감이 유지됐다. 절제된 라인과 단단한 차체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존재감을 만든다.



신형 싼타페 MX5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한 부분 변경이 아니다. 현대 SUV 디자인의 다음 단계를 보여주는 예고편이자 새로운 비례 공식을 제시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 출처 : https://www.discover24.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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