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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던 후면부 싹 갈아엎었다…힙업 제대로 된 신형 싼타페

두리둥가 2025.10.04 10:03 조회 수 : 1145 추천:6

현대차의 대표 SUV 싼타페가 새로운 후면부 디자인으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Youtube '뉴욕 맘모스']

지난 3일 자동차 렌더링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는 신형 싼타페 후면부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위장막 차량을 바탕으로 제작된 첫 렌더링보다 훨씬 구체적인 디테일이 담기며 양산형에 가까운 모습이라는 평가다.

테일램프가 가장 큰 변화다. 현대차 SUV 라인업의 패밀리룩인 H자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분리된 구조를 채택해 입체감을 더했다. 기존 트렁크 하단에 있던 램프는 사라지고 세로축 메인 램프가 새로운 중심이 된다.

현행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이로 인해 기존 모델의 납작한 뒷모습은 개선될 전망이다. 상단은 과거 팰리세이드의 요소를, 하단은 현행 팰리세이드 구성을 반영하며 면발광 일자형 램프가 적용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트렁크 중앙에는 수평 바 램프가 추가되고 그 위에는 현대차 엠블럼이 자리하며 아래쪽에는 싼타페 레터링이 붙는다.

트렁크 버튼은 같은 위치를 유지하지만 주변 패널은 보다 얇고 간결하게 다듬어진다.

하단 범퍼 역시 정리된다. 복잡했던 가로 라인은 사라지고 스키드 플레이트와 리플렉터 후진등이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배치된다. 팰리세이드 신형과 유사하면서 레인지로버를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다.

[사진=Youtube '뉴욕 맘모스']

가장 논란이 많았던 항아리형 리어 팬더와 테일게이트 프로파일도 수정된다. 숄더 캐릭터 라인을 분리해 불필요한 곡선을 줄이고 SUV다운 비율을 살려냈다.

C필러 이후 캐릭터 라인은 아래로 떨어져 안정감을 주고 휠아치 위 오버팬더의 주름도 단순화돼 직선적인 이미지를 만든다. 결과적으로 박시한 실루엣이 복원됐다.

리어 윈도우 각도도 달라진다. 기존 모델은 수직에 가까운 유리창으로 답답하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경사를 조정해 더 자연스러운 비율을 갖췄다.

[사진=Youtube '숏카']

루프 스포일러와 하이포지션 스톱램프 주변 역시 수정됐다. 스포일러 하단의 면적을 조절하고 테일게이트와 이어지는 부분을 다듬어 SUV다운 단단함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외형 수정이 아니라 방향성 재정립에 가깝다. 정통 SUV 복귀와 패밀리룩 일관성 그리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전략이 명확히 드러난다.

후면부는 소비자 평가가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영역이다. 이번 변화를 통해 현대차는 비판을 받았던 요소를 걷어내고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출처 : https://www.discover24.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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