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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세단은 건재하다" SUV 장악 속 세단의 미래는?

별의연금 2025.09.26 09:39 조회 수 : 0 추천:15

 

지난 10년간 미국 시장을 SUV가 장악하면서 세단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수익성이 높은 SUV 모델에 집중하기 위해 세단 생산을 중단하기도 했지만, BMW는 당분간 세단 라인업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호주 자동차 매체 고오토(GoAuto)와의 인터뷰에서 BMW 디자이너 올리버 헤일머(Oliver Heilmer)는 세단이 "브랜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몇 년 전만 해도 세단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세단 시장은 상당히 안정적입니다. 이제 우리는 BMW가 세단을 상징하는 브랜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고 스포티하며 우아한 중형 세단이야말로 BMW 브랜드의 핵심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BMW는 수년간 거대한 그릴 디자인에 대한 비판을 받아온 만큼, 디자인 접근 방식도 재고하고 있습니다. 헤일머는 "각 시장마다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다릅니다. 우리는 항상 다양한 형태를 시도하며 고객의 취향이 변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라고 말해, 조만간 더욱 합리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BMW는 현재 2, 3, 4, 5, 7, 8 시리즈 등 다양한 세단 모델과 M3, M5, M8과 같은 고성능 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M235 같은 M 튜닝 모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역시 BMW의 중요한 계획 중 하나입니다. BMW의 새로운 iX3 전기 SUV에 이어 3시리즈 세단의 전기 버전인 i3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BMW는 소형부터 풀사이즈까지 총 4종의 전기 세단 라인업을 갖추게 됩니다.


아울러, BMW는 2027년 말까지 40개의 신규 모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여 새로운 세단들을 출시할 예정이지만, 신차 중 상당수는 크로스오버와 SUV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bmw-says-sedans-arent-going-anywhere-despite-suv-take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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