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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 15년 만에 최대 감소

별의연금 2025.09.23 10:15 조회 수 : 1101 추천:17

Two cars who crashed into another car on a interstate road

 

미국에서 2025년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대비 8.2% 감소하며, 지난 15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약 17,14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인들의 차량 주행 거리는 오히려 증가했기 때문에, 이번 사망자 감소는 단순한 통행량 감소 때문이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 개선 노력의 결과로 풀이됩니다.


안전 기술 발전과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다

 

Hyundai Sonata IIHS Crash Test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한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향상된 차량 안전 기술: **자동 긴급 제동(AEB)**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많은 신차에 기본으로 탑재되면서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도입: NHTSA는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를 발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실수를 없애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강화된 법규 집행: 음주 및 부주의 운전에 대한 단속 강화와 공공 캠페인도 사망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전히 위험한 운전 환경과 과제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가을은 일조량 감소, 미끄러운 노면, 그리고 야생동물과의 충돌 위험 증가로 인해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운전 시즌으로 꼽힙니다.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미국이 캐나다와 같은 국가들보다 안전 분야에서 여전히 뒤처져 있다고 지적하며, 속도 관리 강화, 음주운전 규정 강화, 초보 운전자 면허 시스템 개선 등 캐나다의 운전 관련 법규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인프라 투자와 안전 규제의 효과를,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는 첨단 안전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운전자 개인에게는 이러한 진전이 고무적이지만, 특히 위험한 계절에는 운전대 뒤에서 늘 경각심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https://www.autoblog.com/news/u-s-road-deaths-drop-8-in-2025-sharpest-decline-in-15-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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