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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클래스 같은 모델 원해…"조선의 G바겐 현실되나"

두리둥가 2025.09.20 11:04 조회 수 : 547 추천:1

제네시스가 오프로더 시장에 본격 진출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와 같은 상징적인 모델을 직접 겨냥한 고급 오프로더 개발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사진=제네시스]

현지시간 지난 19일 뉴욕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2025 인베스터 데이'에서 호세 무뇨스 CEO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방향성을 공개했다.

그는 "브랜드의 기존 라인업을 넘어설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을 준비 중"이라며 오프로더 개발 의지를 언급했다.

무뇨스 CEO는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를 예로 들며 모험 정신을 담은 오프로더가 제네시스의 미래 전략에서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사진=제네시스]

이는 제네시스가 SUV와 세단 중심의 라인업을 넘어 새로운 고급 오프로더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약 50년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왔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럭셔리한 디자인을 겸비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모델이다.

BMW 역시 자체적인 경쟁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네시스까지 가세하면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사진=제네시스]

올해 4월 뉴욕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오프로더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이다.

다만 당시에는 "양산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번 발언으로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공개된 콘셉트는 거대한 24인치 비드록 휠과 높은 지상고, 루프 레일이 적용된 모습으로 강인한 오프로더 이미지를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에 대해서는 전동화보다는 3.5리터 V6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더한 구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X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사진=제네시스]

이 같은 행보는 제네시스가 고급차 브랜드로서 확실한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특히 오프로더는 미국과 중동 등 핵심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세그먼트다.

만약 제네시스 오프로더가 실제 양산에 들어간다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새로운 소비자층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클래스와 정면으로 맞서는 한국 럭셔리 오프로더의 등장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화제를 모을 가능성이 크다.

- 출처 : https://www.discover24.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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