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지텍이 시뮬레이션 레이싱(이하 심 레이싱)용 신형 핸들 및 페달 세트인 RS50과 RS 페달을 공개하며, 기존 보급형 라인업과 최고급 라인업 사이의 빈틈을 채웠습니다. 특히 직접 구동(Direct-Drive) 방식의 휠과 로드 셀(Load-Cell) 방식의 브레이크 페달을 적용해 더욱 현실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중급형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


RS50 시스템은 PC용이 약 48만 3,000원(349.99달러), 플레이스테이션용이 **약 62만 1,000원(449.99달러)**에 책정되었습니다. RS 페달은 **약 22만 1,000원(159.99달러)**이며, 휠 베이스와 핸들, 페달을 포함한 패키지는 **약 96만 7,000원(699.99달러)**입니다.
이러한 가격대는 로지텍의 기존 라인업인 G29/G923과 최고급 라인업인 PRO 사이에 위치하며, 파나텍(Fanatec)이나 모자(Moza) 같은 경쟁사의 중급형 제품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RS50은 8Nm의 강력한 포스 피드백을 제공하며, 이는 파나텍의 5Nm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입니다.
직접 구동(Direct-Drive): 핸들 축이 모터에 직접 연결되어, 게임에서 발생하는 모든 힘을 즉각적이고 정밀하게 전달합니다. 이는 기어나 벨트 방식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보다 훨씬 사실적인 주행감을 선사합니다.
트루포스(Trueforce): 로지텍의 독자적인 포스 피드백 시스템으로, 게임 개발사와 협력하여 엔진의 진동이나 노면의 질감 등 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표현해줍니다.
로드 셀 페달: 브레이크 페달에 **압력 감지 센서(로드 셀)**가 장착되어 페달을 밟는 거리가 아닌 압력을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실제 차량의 제동 시스템과 유사하게 운전자의 발에 가해지는 힘에 비례하여 정확한 제동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더욱 몰입감 넘치는 주행 경험


뉴욕에서 진행된 미디어 체험 행사에서 기자는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를 통해 RS50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RS50은 게임 속 차량의 언더스티어(understeer)와 노면의 진동을 정확하게 전달했으며, 로드 셀 브레이크는 정밀한 트레일 브레이킹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로지텍은 이번 제품을 기존 G29/G923 사용자들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부품별 구매를 지원합니다. 또한, 맥라렌 포뮬러1 팀과의 협업을 통해 란도 노리스 선수의 핸들 그립 패턴을 적용한 휠, 헤드폰 등 다양한 주변기기도 선보였습니다.
https://www.motor1.com/news/772361/logitech-rs50-wheel-hands-on-first-look/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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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님이닷
2025.09.19 10:39
공식 출고가격이이 휠 + 페달 합쳐서 160만원 넘드만.. -
쌍문동슈퍼차져
2025.09.19 13:14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군요.. -
kuk06
2025.09.20 09:37
저건 하나 사고 싶네 -
통구님이닷
2025.09.19 10:39
공식 출고가격이이 휠 + 페달 합쳐서 160만원 넘드만.. -
쌍문동슈퍼차져
2025.09.19 13:14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군요.. -
kuk06
2025.09.20 09:37
저건 하나 사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