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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의 새 CEO로 취임한 프랑수아 프로보스트는 최근 인터뷰에서 전동화 시대에 자동차를 다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비용 절감과 함께 중국 경쟁업체에 맞서기 위한 **'개발 기간 단축'**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개발 속도를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



 


프로보스트 CEO는 르노의 소형 전기차 **'트윙고'**의 개발 기간이 단 21개월에 불과하다고 강조하며, "경쟁업체(중국)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단기 개발 전략은 2027년 출시될 예정인 다치아의 새로운 전기차에도 적용될 것입니다. 다치아는 가격에 민감한 고객층을 위한 브랜드인 만큼, **'적절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전동화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규제 완화가 가격을 낮추는 길



 


프로보스트는 자동차 가격을 높이는 가장 큰 장애물로 **'정치적 규제'**를 꼽았습니다. 특히 2030년까지 시행될 탄소 배출량 규제가 자동차 업계에 막대한 비용 부담을 안긴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비싼 새 차 대신 오래된 차를 계속 타게 되면, 결국 더 많은 배출가스가 발생한다"며, "규제를 완화해 소비자들이 새 차를 구매하게 만드는 것이 오히려 환경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럽 내 생산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확장



 


프로보스트는 외부 변수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국의 새로운 공급업체에 의존하기보다, 유럽 내 공급망과 함께 혁신하겠다"고 말하며,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르노 전기차 부품의 70% 이상이 유럽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시에, 르노의 성장을 위해 유럽을 넘어 인도와 라틴아메리카 시장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는 "향후 전 세계 자동차 시장 성장의 **40%**가 인도에서 나올 것"이라며, 인도를 가장 중요한 성장 시장으로 꼽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로보스트는 과거 자동차 산업에서는 **'규모'**가 중요했지만, 이제는 **'기술, 속도, 민첩성'**이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르노의 새로운 비전을 요약했습니다.


 


https://www.autobild.de/artikel/renault-ceo-fran-ois-provost-im-gespraech-283190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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